일단 설명하기에 앞서 알아야 할게 있다.
현재는 OSI(Open System Interconnection) 7계층이 아닌 tcp/ip 4계층을 따른다. 이유는 tcp/ip 4계층가 시장점유 싸움에서 이겼기 때문. 그래서 tcp/ip 4계층을 기준으로 설명을 이어가겠다.
일단 아래 그림처럼 캡슐화 되고 비캡슐화 되면서 데이터가 전송된다.
우선 안녕
이라는 데이터를 카톡으로 보낸다고 가정하자. 그럼 데이터가 각 계층을 거쳐가면서 어떻게 캡슐화되는지 살펴보자.
참고로 계층 옆에 괄호로 되어서 안에 쓰여있는 것은 헤더라고 보면 된다.
어플리케이션(안녕)
전송(안녕 + 프로세스(소프트웨어)의 포트번호)
여기서 TCP three-way handshake가 일어나며 데이터가 교환되어지는 곳이다. 그리고 데이터를 한번에 전송하기는 힘드므로 패킷으로 쪼개어 보내지는 곳이다.
네트워크(안녕 + 프로세스(소프트웨어)의 포트번호 + 상대프로그램의 주소)
패킷으로 쪼개진 정보가 지정된 ip로 전송되는 계층이다. 또한, IP가 ARP를 통해 MAC주소를 찾는 곳이다.
전선, 광섬유, 무선 등으로 실질적인 방법으로 데이터가 물리적으로 전달되는 곳이며 장치간에 신호를 주고받는 규칙을 정하는 계층이다.
데이터 링크(안녕 + 프로세스(소프트웨어)의 포트번호 + 상대프로그램의 주소+ 데이터 끝과 시작을 알리는 플래그)
물리(안녕 + 프로세스(소프트웨어)의 포트번호 + 상대프로그램의 주소+ 데이터 끝과 시작을 알리는 플래그 + 기계어로(0,1의 조합))
이런식으로 세분화 될 수 있다. 그리고 각 계층은 서로에게 영향을 받지 않도록 설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