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란
네트워크는 그물처럼 구성된 시스템을 나타내는 말인데, IT 분야에서는 PC나 스마트폰과 같은 정보 단말 기기들이 서로 연결하여 구성되는 것을 말한다. 이 네트워크를 통해 다른 사람과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다.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목적
- 정보 수집
- 문서 파일 등 정보들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
- 다른 사람과 효율적으로 커뮤니케이션
- 원격으로 업무 처리
네트워크 분류
네트워크는 누가 이용할 수 있는지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사설 네트워크
사설 네트워크는 접속할 수 있는 사용자를 회사 직원 등으로 제한하여 사용하는 네트워크이다.
인터넷
인터넷은 접속할 사용자를 제한하지 않고,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이다.
네트워크 구성
네트워크 범위에 따라 LAN, WAN으로 나눌 수 있다. 사내 네트워크라고 생각하면 쉽게 알 수 있다.
LAN
규모가 큰 기업의 경우, 여러 지역에 거점을 구축한다. 이 때 각 거점 내에서만 통신하는 네트워크를 LAN(Local Area Network)이라고 한다. 또한, 개인 가정에서 공유기를 통해 사용하는 네트워크 역시 LAN 이라고 할 수 있다.
LAN은 직접 구축하고 관리하기때문에 초기 구축 비용과 관리를 위한 인건비 등이 필요하다.
WAN
큰 기업은 여러 지역에 거점이 구축되어 있기 때문에 거점 간에 통신이 필요할 때가 있다. 이 때 거점에 구축된 LAN을 서로 연결하기 위한 것이 바로 WAN(Wide Area Network)이다.
WAN은 통신사업자가 구축하고 관리하기 때문에 통신사업자에게 서비스 초기 계약 비용과 통신 요금 등을 지불해야 한다.
인터넷의 구성 요소
인터넷은 전 세계의 다양한 조직이 관리하는 네트워크가 연결된 것이다. 그 조직의 네트워크를 AS(Autonomous System)라고 부르는데, 그 구체적인 예로 ISP(Internet Service Provider)가 있다. ISP의 상위 그룹을 Tier1이라고 부르는데, 인터넷 상의 모든 ISP는 Tier1을 경유해서 연결된다.
클라이언트 서버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 상에서 데이터를 주고받는 주체는 주로 애플리케이션이다. 이 애플리케이션을 동작시키는 컴퓨터는 서버와 클라이언트로 구분할 수 있는데, 클라이언트는 일반 사용자가 사용하는 PC나 스마트폰이고, 이런 클라이언트에서 보내는 요청들을 처리하는 고성능 컴퓨터가 서버이다.
데이터 통신은 양방향으로 이루어지는데, 클라이언트 애플리케이션이 서버 애플리케이션에 어떠한 요청을 보내면, 서버 애플리케이션에서 이 요청에 대한 처리 결과를 응답으로서 반환한다. 이렇게 서버와 통신하는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이언트 서버 애플리케이션이라고 부른다.
참고로, 서버를 거치지 않고 클라이언트끼리 직접 데이터를 주고받는 애플리케이션을 피어투피어 애플리케이션 이라고 한다.
네트워크 아키텍쳐
한국어와 같은 사람의 언어는 서로 대화를 할 때 사용하는 수단으로, 컴퓨터 통신에서 이에 해당하는 것이 네크워크 아키텍쳐 이다.
프로토콜
통신에 필요한 규칙들을 프로토콜 이라고 하는데, 복수의 프로토콜들을 조합하여 네트워크 아키텍쳐가 되며, 이에 기반하여 서로 통신한다.
네트워크 아키텍쳐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현재는 대부분 TCP/IP 라는 것을 사용하여 통신한다. 이 TCP/IP는 네트워크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를 주고받기 위해 역할별로 4계층으로 나뉘어진 복수의 프로토콜로 조합되어 있다.
TCP/IP의 계층
각 계층과 사용하는 주요 프로토콜은 다음과 같다.[4계층] 애플리케이션 : HTTP, SMTP, POP3, IMAP4, DHCP, DNS 등
[3계층] 트랜스포트 : TCP, UDP
[2계층] 인터넷 : IP, ICMP, ARP 등
[1계층]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 이더넷, 무선 LAN, PPP 등
클라우드 서버
애플리케이션이 제대로 동작하려면, 서버가 항상 가동되고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직접 서버를 운용하고 관리하는데, 서버의 상태를 항상 감시하고 있어야하고 뭔가 문제가 발생하면 즉각 대처할 필요가 있다. 때문에 서버 운용 관리에는 시간과 비용이 들어간다.
이러한 이유로 서버를 직접 관리 운용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서버의 기능만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 클라우드 서비스 이다. 반대로 직접 서버를 운용하는 방식을 온프레미스 라고 한다. 클라우드는 서비스 사업자가 서버를 도입하고 운용 관리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편리하게 서버를 구축하고 사용할 수 있지만, 보안이나 가용성에 주의가 필요하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분류
클라우드 서비스는 서버의 어느 부분을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게 하느냐에 따라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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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서버의 CPU와 메모리 등과 같은 하드웨어 부분을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사용자는 서버 상에서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을 추가하는 등 자유롭게 시스템을 만들어 이용할 수 있다. -
PaaS(Platform as a Service)
OS와 OS 상에서 동작하는 데이터베이스와 같은 미들웨어를 포함한 플랫폼까지 이용할 수 있게 한다. -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버의 하드웨어 부분부터 애플리케이션 부분까지 구축되어 있는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