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깃허브에 짜잔 올려서 블로그에 같이 올릴 생각이었는데, 어라?
VScode
상에서는parcel
을 이용해서 잘 되던 게 깃허브에 푸쉬 해 놓으니 경로를 잘 못 읽어들인다. 🙄..
(요즘엔 개념 이해보다도 실습 환경 구축이 제일 어려운 것 같다...)
일단 실제 페이지 첨부는 이걸 해결하고 다시 업로드 하기로 하고 후기 먼저 작성한다.
2020.08.26 추가 SCSS 컴파일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방법을 찾아서 하단에 관련 내용을 작성했다. 실제 링크는 아래에
일단 이번 작업은 디자인은 내가 기존에 작업한 사이트 메인 화면을 BEM과 SCSS로 새로 제작하는 것이었다. 일단 갓 배운 걸로 뭔가를 새로 만들려고 하니 좀더 허들을 낮추기 위해 기존 작업물을 이용했다. 스타일을 다 만들어 두었으니 그걸 SCSS문법에 맞게 하나씩 긁어다 붙이면 되겠지 싶어 금방 쉽게 쉽게 끝날 줄 알았더니만,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구문 등이 아직 어색해서 작성하는 데 좀 오래 걸리긴 했지만, 제공하는 기능이 획기적으로 편리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일단 익숙해지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이번 작업에서는 변수나 믹스인을 제작 하기는 했지만 사실 사용 방법이 확실치 않아 가장 간단한 기능들을 이용한 것에 불과했던 것이 조금 아쉽다. 더 영리한 방법이 있지 않을까? 계속 사용하면서 손에 익게끔 해야겠다.
BEM은 사실 클래스 명이 너무 길어서 복잡하다고 생각했는데, SCSS와 같이 사용하니 훨씬 더 간단하고, 중첩을 사용했을 때보다 더 보기 쉬웠다. 반대로 SCSS 또한 BEM으로 클래스 이름을 작성했기 때문에 더 간편한 것 같아 이 둘이 서로 상보적인 관계에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만약 BEM이 아닌 일반 CSS를 SCSS로 작성한다고 했어도 이만큼 간단하지는 않았을 것 같다. 거기다 나는 무조건 중첩되는 클래스를 쭈욱 적어놓는 버릇이 있었기 때문에 아마 어디부터 어디까지 누구의 중첩이고 그 중첩에서 언제 빠져나와야 할 지 갈피를 못잡았을텐데 명시적으로 잘 정리된 클래스 이름을 이용하니 효율이 굉장히 좋다고 생각했다.
코알라는 sass컴파일러로, 오토 컴파일을 체크해놓으면 scss파일을 수정할 때마다 코알라 프로그램이 수정사항을 바로 인식하고 컴파일 하여 반영해준다.
html에는 컴파일 된 CSS 파일을 연결해두면 따로 신경쓸 것 없이 SCSS 사용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