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개념, 동작 원리 이해하기
프로그래밍이란 0과 1밖에 알지 못하는 기계가 실행할 수 있는 정도로 정확하고 상세하게 요구사항을 설명하는 작업이다. 그 결과물이 바로 코드.
우리는 문제 해결 방안을 고려할 때 컴퓨터의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보아야 한다.
Computational Thinking.
컴퓨터의 관점으로 사고를 하여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이를 바탕으로 정의된 문제해결 방안은 컴퓨터를 통해 전달된다. 이 때는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가 아닌 컴퓨터의 언어 즉 기계어로 명령을 전달해야 한다.
직접 기계어로 명령을 전달하는 것을 대신할 대안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다. 프로그래밍 언어를 번역해주는 일종의 번역기를 컴파일러(Compiler), 혹은 인터프리터(Interpreter) 라고 한다.
프로그래밍은 컴퓨터에게 실행을 요구하는 일종의 커뮤니케이션이고, 프로그래밍 언어는 구문과 의미의 조합으로 표현된다.
언어의 의미는 문맥에 있는 것이지 문법에 있는 것이 아니다.
문제 해결을 통해 만들어낸 해결방안은 프로그래밍 언어의 문법을 통해 표현되고 작성된 코드는 해결 방안의 구체적 구현물이다. 이 목적은 언어의 문법에 부합하는 것은 물론이고 수행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히 수행하는 것.
기본 개념과 동작 원리를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복&붙만으로 단순히 동작하는 코드를 만들고 그것에 만족한다면 우리가 구현한 코드는 언제 무너져도 이상할 것이 없는.... 사상누각일 뿐이다!
빨리 가는 유일한 방법은 제대로 가는 것이다.
-로버트 C. 마틴
자바스크립트란?
HTML을 동적으로 표현하기위해 탄생한 자바스크립트.
웹 브라우저에서 동작하는 유일한 프로그래밍 언어.
클래스 기반 객체지향 언어보다 효율적이면서 강력한 프로토타입 기반의 객체지향 언어.
1996년 자바스크립트의 위기...
자바스크립트의 파생 버전인 JSscript출시... 이후 자사 브라우저의 시장 점유율을 점유하기 위해 자사 브라우저에서만 동작하는 기능을 경쟁적으로 추가하기 시작했던 일이 결국 브라우저에 따라 웹페이지가 정상 동작하지 않는 크로스 브라우징 이슈를 발생시켰고, 이후 ECMA 인터내셔널에 자바스크립트의 표준화를 요청한다.
상표권 문제로 자바스크립트는 ECMAScript로 명명되었고 이후 ES3이 공개, 10년만인 2009년 출시된 ES5는 HTML5와 함께 출현한 표준안. 이후 2015년도에 ES6가 공개되었고 이 때 let/const 키워드, 화살표 함수, 클래스 모듈 등과 같은 기능이 도입된다.
ES6이후의 버전업은 작은 기능의 추가 레벨로 매년 공개할 것으로 예고되었다....
초창기에는 HTML,CSS를 단순히 렌더링하는 수준이였다면... 이후 Ajax가 등장하며 이전의 패러다임을 획기전으로 전환..!
웹 페이지의 변경이 필요없는 부분은 다시 렌더링하지 않고, 필요한 부분만 한정적으로 렌더링하는 방식이 가능해진 것! 이로인해 빠른 퍼포먼스와 부드러운 화면 전환이 가능하게 되었다.
2006년 JQuery 등장으로 DOM(Document Object Model)을 보다 쉽게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인해 다소 까다로운 자바스크립트보다 배우기 쉽고 직관적인 JQuery를 더 선호하는 개발자가 양산되기도 하였음..
그러나 자바스크립트를 공부하지않고 다른 라이브러리나 프레임 워크를 먼저 배우는 것은 ...기구를 사용할 수 있지만 핵심은 모르는 것인 격...
포토샵을 잘 다루지만 색감에 대한 센스가 없는 사람...-니꼬샘
일단 따라해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공부했었는데 마음이 조급했던 것 같기도 하다..
물론 도전하는 자세는 중요한 것 같지만, 중간중간 차근차근.. 내가 무엇을 배우고 있는지 이해하고 살펴보며 정리해나가는 습관도 길러야겠다. 찬찬히...그리고 꼼꼼히 생각하고 체화시키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