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프로젝트 (기업협업) 회고록

경용·2022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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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협업 소개

기업 소개

  • 회사명 : 코파카바나
  • 주요 서비스 :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입시 정보 제공, 고교생 온라인 커뮤니티

프로젝트 기간

  • 22.09.19 ~ 22.10.13

팀원 소개

  • 기존 직원 3명 + 위코드 수강생 FrontEnd 2명
    FE :   박승민 ( 로그인 / 회원가입 페이지, 결과 페이지, 오류메세지 페이지 )
              송경용 ( 정보입력 페이지, 학기별 중간 / 기말 성적 입력 페이지 )

기술 스택

  • FE :

협업 도구

  • Gather
  • Notion

구현한 파트

정보입력 페이지 : 전형에 따라 종합인지 교과인지 선택
                          : 희망대학 및 희망전공 선택
                          : SUBMIT 버튼을 눌러 제출하면 결과 페이지로 이동
학기별 중간 / 기말 성적 입력 페이지 : 학년별, 학기별 과목의 단위수와 등급 입력 (모달창으로 구현)

프로젝트 결과물

프로젝트 회고

기술적인 회고에 앞서 웹디자이너와 웹퍼블리셔의 중요성을 알게 된 프로젝트였다. 사실상 3주가 조금 넘는 짧은 기업협업 기간에 공휴일까지 껴있어서 새로운 스택과 경험을 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이었지만, 우리는 그 절반의 시간을 디자인과 기획부분에 쏟았다.

기업협업으로 가게 된 <코파카바나>는 대표님과 프론트엔드 한분, 백엔드 두분으로 구성된 소규모 스타트업 기업이었다. 사실 기업을 선택하기 전 굳이 규모를 고른다면 나는 대규모보다는 소규모의 기업을 원했다. 조금더 친밀하고 가까운 분위기에서 코드적으로 성장하고 싶었다. 코파카바나는 그런면에서 내가 원했던 기업이었지만 메인프로젝트 기획중의 기업이라는게 함정이었다..

나와 함께 간 위코드 동기분 한분과 함께 우리가 맡게 될 이벤트 프로젝트의 기획회의에서 제안한 방향과 아이디어를 대표님과 사원들이 너무 맘에 들어 하셨다. 그렇다. 나는 마케팅전공에 마케팅부서에서 근무하던 사람이었다. 😩 그렇게 우리는 이벤트 프로젝트 말고도 개발에 참여하지 않는 메인 프로젝트의 기획에 참여하게 되었고 간만에 익숙한 swot분석과 마케팅방향 등 프로젝트 기획 단계에 투입되었다. 물론 나중에 입사 후 스타트업에서 겪게 될 회의나 기획단계의 업무를 경험해보는 좋은 시간이었지만, 그만큼 개발적인 측면에서 성장할 시간이 줄어드는게 아쉬운건 어쩔 수 없었다.

3주차에 비로소 우리가 맡은 이벤트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었지만, 마지막주를 제외하고 사실상 일주일 안에 프로젝트를 대략적으로 완성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설상가상으로 타입스크립트로 작업해야 했고 처음 사용하는 기술스택으로 5일 안에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페이지를 만들어내는 일은 나에게 너무나 벅찬 임무였다. 결국 any타입을 남발하며 프로젝트를 완성시켰지만 타입스크립트를 제대로 공부해 코드를 짠 후 그걸 사수분께 리팩토링 받을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다.

개발시간도 부족했고 아이디어 짜내느라 바쁘기도 했지만, 그런 과정들에서 UX 구글스프린트도 처음 경험해봤고 한번도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했던 반응형 디자인도 끝내봤다. 반응형 작업하는거 왜이렇게 재밌지? 직접 발로 뛰시는 열성적인 대표님과 정신없이 바쁜 와중에도 인턴들 살갑게 챙겨주신 코파카바나 직원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같이 작업한 프로젝트가 빨리 출시되어 대박났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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