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개발자가 되기위해서

김승용·2021년 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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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을 수료한지 한달이 지났다. 적당한 휴식을 취한 후, 부족한 부분이 많았기에 개발과 영어공부를 계속 하고 있다. 어느 순간 인풋만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꾸준히 했음에도 기록을 하지 않았기에 공부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 velog에 TIL를 작성하면서도 취업을 위해서 형식상으로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의미없이 작성하는 것은 말 그대로 무의미하다고 생각되었다.

그래서 앞으로의 개발 공부 방향과 블로그 운영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았다. 이동욱님 영상에서 기억보단 기록을이라는 문구를 보면서 나도 기록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영상의 동욱님은 1일 1커밋을 했지만, 솔직히 1일 1커밋을 할 자신이 없다. 강박이 생기면 또 형식상으로 의미없는 커밋을 할 가능성 때문이다.

나는 이렇게 정했다. 기록하고 싶은 것들을 나열해놓고 적절한 공간에 저장하기로.

기록하고 싶은 것 : 코드, 기술 설명, 회고
기록 공간 : github, velog, notion

클론코딩, 기여, 프로젝트 등에서 작성한 코드는 그날 github에 커밋한다. 기술과 개념정리는 notion 페이지에서 하기로 결정했다. 이전에는 velog에 기술이나 개념을 기록하였지만, 짧은 시간안에 작성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었기에 임시저장만 늘어날 뿐이었다. notion페이지에서 새롭게 정리하면서 조금 더 깔끔하게 기록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velog에는 무엇을 기록할까? 바로 회고나 리뷰와 같은 글이다. 기록방법이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바뀔수도있지만, 꾸준히 하기위해서 크게 변화를 주지는 않을것이다.

이제는 아웃풋을 통해 더욱 성장하고, 매일 기록된 내용을 확인하며 스스로 자극도 받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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