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t을 쓴 지 어언 만 삼개월..
나는 여전히 깃을 정복하지 못하고 있었다
파이참에서도, vs코드에서도...ㅜㅜ
너무나도 선명하게 떠오르는 빨간 에러메세지들은 나를 화나게하는데 충분했고
번번한 구글링의 원인들은 모두 권한때문이었다.
그러나 나에게 모두들 권한을 주셨었던...이상한 상황이 두달째 지속되던 어느 날.
나는 원인을 드디어 발견하게 된다.
vs코드 파일트리가 겹겹이 싸여 있었던 것.

이렇게....
한 폴더 안에 여러 깃이 분기?
말도안된다.....근데 나는 여태 그것도 모른 채 왜 안되지?무새가 되어 있었던 것
vs코드를 열 때, 폴더 가장 마지막 단에 가서 파일들을 열고 그 상태에서 깃 클론이든, 푸쉬이든 풀이든..하게되니 잘 되더라.

선명하게 잘되어 기분좋았던 로그 기록들.
에러하나없이 기분좋은 푸르른 글씨와 새하얀 글씨가 마음에 안정을 되찾아 준 하루였다
그리고 이 모든것을 가능하게 한 협업의 힘도 다시금 깨닫게 된 하루였음
C님께 감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