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
산뜻하게 자신감을 얻었다.
적당한 자극을 받으며, 기대감에 부푼 한 주였다. 우연한 기회로 알게되어 지원한 교육과정이었지만 생각 이상으로 잘 짜여진 커리큘럼과 코드스테이츠의 친근하면서도 철저한 시스템, 고퀄의 교육자료로 감탄을 하고 그만큼 감사도 하게 되었다.
첫 주는 본격적인 학습에 돌입한다기 보다는 시스템에 서서히 젖어드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나 스스로도 학습보다는 첫 마인드셋에 대해 더 집중하기도 했다. 2020년 가을 무렵부터 개발자 커리어에 관심을 갖고 공부를 시작했지만 어디가서 나 공부하고 있다고 하기도 뭐할 정도로 깨작댄 수준이었기 때문에 이번 부트캠프가 개발자가 되기 위한 나의 실질적인 첫 스텝이라고 할 수 있겠다.
평소 신생아와 동급의 수면량을 자랑하는 인생을 누렸었다 보니, 매일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 출석체크를 하는 것 만으로도 급진적이고 발전적인 변화로 느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