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아직은 모든 과정들이 낯설다. 내가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것 같은 기분이다. 지금껏 스프린트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주어진대로 하다가, 기본적인 server 틀도 다 만들어야 하니 혼란스럽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심지어 기본적인 개념들도 막 헷갈린다.
호기롭게 백엔드 포지션을 맡았으나, 오늘 Office Hour를 들으며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걸 (더욱) 확실히 느꼈다(가끔씩 대화를 잘 못 알아들었음😂). 그런데 프론트엔드 포지션도 결코 만만찮아 보였다. 이래저래 큰일이다😂😂.
그래도 같이 백엔드를 맡은 정민님과 차근차근 계획을 짜고 얘기하다보니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감은 조금 잡히는 것 같다.
요즘 좀 바쁜 일들이 있어 정신이 없었는데, 내일부터는 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이번주 목표를 꼭 달성하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