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클론 프로젝트 시작

young_pallete·2021년 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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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며 💻

💡 나는 왜 다시 반응형 웹사이트 클론 프로젝트로 돌아왔는가?

사실 저는 이미 반응형 웹페이지를 만든 경험이 있습니다.
현재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취준도 할 예정임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문득 고민이었던 게 있었습니다.

💬 나는 정말, 얼마나 성장했는가?

다시 예전 프로젝트를 돌아가 봤습니다. 어떤 한 플랫폼의 이벤트 페이지를 클론 프로젝트한 것이었는데, 생각보다 엉망이었습니다.

Semantic markup부터 시작해서, event delegation 등등까지, 전반적으로 많이 부족한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CSS부분도 어떤 우선순위를 고려하지 않고 어떻게든 동작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꽤나 지저분했습니다.

그러면, 유지보수하면 되잖아?

지극히 타당한 조언입니다. 물론 기존 프로젝트 역시 유지보수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제게 가장 큰 갈증을 주었던 것은,

왜 나는 어떤 웹사이트 하나를 클론한 적이 없던가...😂

였습니다.

직접 일기 블로그도 만들어보긴 했지만, 앞으로는 어떤 한 사이트 자체에 대한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함에 있어서 어떤 기업의 웹사이트를 따라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고민한 결과, 자주 들르는 페이지인 프로그래머스를 클론해보려 합니다.

결국, 기초가 중요하다.

최근에 제 자신에게 놀랐고, 반성하게 되던 게 있었습니다.
어떤 강연을 봤었는데, 대충 선택자의 우선순위라던지, 그런 개념들은 이해가 갔음에도 불구하고,
inline 특성으로 인한 html 상에서의 띄어쓰기 현상과 같은 기초적인 부분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때 생각한 게,

💡 아직은 내가 기초적인 부분들을 너무 넘어가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기업의 웹사이트를 직접 클론해보고 싶다
빠르게 공부하느라 지나쳤던 기초적인 공부들에 집중해보겠다.

그래서 이러한 두 가지 목표를 위해서 정적인 웹사이트 클론을 다시 시작해볼까 합니다.

차근차근히, 기초에 집착하며 탄탄히 쌓아 올라가보겠습니다!
자고로 인생은 거리보다, 방향이 중요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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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are scared of falling to the bottom but born from there. What they've lost is nt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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