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8일, 5개월 간의 코드 스테이츠 블록체인 부트캠프를 수료했다.
마지막 2달에 프로젝트 3개, 커리어 섹션 때문에 몸이 부서질 것 처럼 피곤했다. 앞으로가 더 바쁘고 힘들 것이다.
내 특성상 이렇게 달리기만 하면 분명 추후에 번아웃이 오기에, 필수적으로 며칠 쉴 필요가 있었다.
이 와중에 동기인 학 님이 체인링크 해커톤 같이 할 멤버를 모집했다.
나는 고민했다. 내가 얻어갈 것이 많아 보였다.
이제 진짜 리얼 백수인 내가 취업 준비와 함께 이걸 할 수 있을까, 할 게 산더미인데?
해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
정말 피곤하고 취업준비와 병행하는 것이 어렵겠지만, 안 할 이유는 없었다.
지금까지 부트캠프에서 배운 내용을 정리해도, 프로젝트를 다듬어도 이것만으로 취업하기엔 충분하지도 않았고, 실력도 부족하다. 안 할 이유를 찾는게 더 어렵다.
물론 걱정은 많다. 또 다시 새로운 내용을 배워야 하고, 취업 준비와 발란스를 맞추며 둘 다 챙길 수 있을 것인지, 현타가 오진 않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