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 참여한 대형 컨퍼런스라 무척 떨렸다. 현장 분위기는 기대 이상이었다. 음식은 훌륭했고, 유명 연사도 여럿 만나고, 사은품도 넉넉히 챙겼다. 알찬 내용까지 머릿속에 가득 담고 돌아와 정말 행복했다.
다만 대부분의 발표와 자료가 영어로 진행된 점은 조금 당황스러웠다. 수능·토익으로 익힌 영어만으로는 100% 이해하기에 역부족이었다. 그래도 귀를 쫑긋 세우고 끝까지 집중하며 최대한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이 분 목소리 처음 듣는데 성우인 줄 알았다. 흡입력있는 목소리랄까?
그리고 영어 발음 또한 수능 영어에 나오는 거처럼 엄청 또박또박 명확하게 발음하셨다. 영어를 잘하지 못한 나 같은 사람을 위해 배려해주신 느낌이 났다.
첫 번째, 두 번째 날 모두 다녀오고 지금 후기를 작성하면서 다시 곱씹어봐도 가장 인상깊었던건 짐 젤린의 인터뷰였던거 같다.
짐 젤린의 발언을 통해서 AI 시대 속에서 오픈소스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었고, 개발자로서 오픈소스 생태계에 기여해야 하는 이유를 분명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ref: https://www.todaymild.com/news/articleView.html?idxno=21946
차세대 클라우드 플랫폼 ‘NEXT’를 공개하면서 KT cloud 의 기술 방향, 그리고 오픈소스에 기여도를 언급하였다.
발표 기다리면서 앉아있었는데 KT Cloud 가 다이아몬드 스폰서였던 점, 그리고 부스에서 설명들었던 'Dev Rel' 등 얘기를 들어보니 KT Cloud 가 오픈소스에 진심이구나 느꼈다.

대한민국에서 요즘 핫한 인물 하정우를 영접한 순간이였다. 과거 회사에서 따로 초청하여 온라인으로 AI 강연을 들었는데 이번에 오프라인으로 처음 강연을 들어봤다.
대한민국 AI 에 정말 진심이고, 미래에 전 세계적으로 상위 수준으로 발달한 대한민국 AI 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 마음이 와닿았다.
이번 LF OSS 에서 처음으로 듣게된 강연이였다. 주제는 MCP 튜토리얼이였지만 실제 내용은 MCP, A2A 프로토콜에 대한 개념 설명, 그리고 ADK 를 이용한 개발, 마지막으로 AgentGateway 소개 및 적용(+ 장점)을 소개하였다.
이전에 MCP 에 대해서 얼추 알고 있었지만 이번 강연을 토대로 AI 관련 프로토콜, 그리고 에이전트 개념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기존 AI 에이전트 개발에서는 같은 기능의 도구(tools) 를 프레임워크마다 반복 구현, 유지보수는 복잡하고, 보안도 불안정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MCP (Model Context Protocol) 개념이 등장하였다.
AI 세계의 USB-C 표준처럼, 에이전트와 외부 시스템을 표준화된 방식으로 연결해주는 프로토콜
[Agent 1] →
↘
[MCP Server] → [Weather API / Exchange API / Holiday API]
↗
[Agent 2] →
단일 AI 모델이 모든 일을 처리하기엔 한계가 있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Multi-Agent System. 즉, 서로 다른 전문성을 가진 에이전트들이 협력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한다.
예시:
[Travel Agent]
├── [Country Agent] → 국가 정보, 날씨, 공휴일
└── [Exchange Agent] → 환율 계산
멀티 에이전트가 많아지면서, 에이전트 간 통신 표준이 (MCP 처럼) 필요해졌고, Google A2A 프로토콜이 등장하였다.
"한 에이전트가 다른 원격(Remote) 에이전트에게 안전하게 요청하고 응답받을 수 있도록 하는 통신 규격"
[User] → [Travel Agent] → A2A → [Country Agent Server] → [Exchange Agent]
MCP 서버를 여러 에이전트가 공유하게 되면, 모든 도구에 접근 가능한 보안 취약점이 발생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AgentGateway 가 등장.
오픈소스 AI 게이트웨이로, 에이전트 간 통신을 보안, 정책, 관찰성 기준으로 관리
해당 내용 관련해서는 아래 튜토리얼 전체 아키텍쳐 구조를 살펴보면 좋을 거 같다.
코드는 별도로 제공하였는데 어딨는지 찾을 수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