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초기화
lateinit
개발을 하다보면 클래스 안에서 변수만 Nullable로 미리 선언하고
초기화를 나중에 해야 할 경우가 있다.
Nullable로 선언하는 일반적인 방법
일반적인 선언 방식으로 처음에 null 값을 입력해두고, 클래스의 다른
메서드 영역에서 값을 입력한다.
class Person {
var name: String? = null
init {
name = "Lionel"
}
fun process() {
name?.plus(" Messi")
print(이름의 길이
}
lateinit을 사용하는 방법
lateinit을 사용하면 Safe Call을 쓰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코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많은 ?를 방지할 수 있다.
다음 코드를 보면 ?가 제거되면서 가독성이 좋아진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class Person2{
lateinit var name: String
init {
name = "Lionel"
}
fun process(){
name.plus(" Messi")
print("이름의 길이 = ${name?.length}")
print("이름의 첫 글자 = ${name?.substring(0,1)}")
}
}
lateinit의 특징은 다음 세 가지를 들 수 있다.
lateinit 사용 시 주의사항
-lateinit은 변수를 미리 선언만 해 놓은 방식이기 때문에 초기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메서드나 프로퍼티를 참조하면 null 예외가 발생해서 앱이 종료된다.
-따라서 변수가 초기화되지 않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면, Nullable이나
빈 값으로 초기화하는 것이 좋다.
Lazy
lazy는 읽기 전용 변수인 val을 사용하는 지연 초기화이다.
lateinit이 입력된 값을 변경할 수 있는 반면, lazy는 입력값을 변경할 수 없다.
코드만으로는 조금 생소할 수 있는데 val로 변수를 먼저 선언한 후 코드의
뒤쪽에 by lazy 키워드를 사용하면 된다.
그리고 by lazy 다음에 나오는 중괄호 {}에 초기화할 값을 써주면 된다.
class company {
val person : Person by lazy { Person() }
init {
// lazy는 선언 시에 초기화를 하기 때문에 초기화 과정이 필요 없다.
}
fun process(){
print("person의 이름은 ${person.name}")
//최초 호출하는 시점에 초기화된돠.
}
}
by lazy를 사용하면 반환되는 값의 타입을 추론할 수 있기 때문에 앞의 코드에서
작성한 person 변수의 타입은 생략할 수 있다.
val person by lazy { person() }
lazy의 특징
주석에 써 있듯이 선언 시에 초기화 코드를 함께 작성하기 때문에, 따로 초기화를
할 필요가 없다.
lazy로 선언된 변수가 최초 호출되는 시점에 by lazy{} 안에 넣은 값으로 초기화된다.
위의 코드에서 Company 클래스가 초기화 되더라도 person에 바로 Person()으로
초기화되지 않고, process 메서드에서 person.name이 호출되는 순간 초기화 된다.
lazy는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지연 초기화는 말 그대로 최초 호출되는 시점에 초기화 작업이 일어나기 때문에
초기화 하는 데 사용하는 리소스가 너무 크면(메모리를 많이 쓰거나 코드가 복잡한
경우), 전체 처리 속도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예를 들어 위의 Company 클래스에서 처리하는 Person 클래스의 코드가 복잡하면
단순히 person.name을 호출하는 데 수 초가 걸릴 수도 있다.
따라서 복잡한 코드를 가지고 있는 클래스라면 미리 초기화 해놓고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