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서 알고리즘 주차가 진행되고 있다. 오늘도 스터디원들과 각 한문제씩 담당해서 문제를 푼 후
각자 해결 방법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래는 오늘 진행한 알고리즘 리스트
문제 코드 | 문제명 |
---|---|
4673 | 셀프 넘버 |
1037 | 약수 |
2869 | 달팽이는 올라가고싶다. |
10250 | ACM 호텔 |
오늘 다같이 코드를 공유할 수 있도록 스터디그룹 전용 git repository를 만들었다.
직전 미니 프로젝트 때 배웠던 깃 연동 방법을 오늘 아침에 스터디원들과 함께 같이 따라해봤다. (뿌듯..)
깃 연동이 전에는 막연하게만 느껴졌는데 이렇게 한번 두번하면서 손에 익으니 깃 명령어나 구조에 대해서도 조금씩 이해가 가는거같아 기분이가 좋다.
오늘은 Spring Q&A 세션이 있었다.
짧게 할 줄 알았는데 확실히 스프링를 향한 사람들의 관심 그리고 튜터님의 자세한 설명까지 더해져
약 두시간동안 진행이 되었다. Spring의 장점을 말씀해주셨는데 확실히 node.js대비 전통이 있고 오래된 만큼 안정성이 검증이 되었다는게 가장 와닿았다.
하...원래는 가벼운 마음으로 들으려고했는데 괜히 더 고민만 깊어진거같다..ㅠㅠ
오늘 스프링 Q&A 세션을 듣고 주특기 결정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지만 동시에 내가 항해99에 어떤 자세로 임해야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 나는 조급한 마음에 항해99가 끝나면 바로 취업! 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렇지만 이미 국비 학원을 한번 다녀본 나로서 그렇게 짧은 시간에 배운걸로는 거의 불가능하다는 걸 알면서 괜히 현실을 회피하고 싶었던 거 같다.
항해99는 시작일 뿐이지 나를 개발자로 취업시켜주는 건 무엇도 아닌 나의 시간과 노력이라는 것을 잊지말아야한다. 99일의 시간은 내가 개발에 스며들수있는 시간을 만들어준 곳일뿐 모든걸 의존하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