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항해99 채용 플랫폼을 통해 협력사에 지원하였다.
지원한다고 100% 면접 기회가 주어지는 것은 아니기에 최대한 마음을 놓고
알고리즘과 학교 공부에 집중 하고 있다.
이번에 기회가 오지 않더라도, 내가 꾸준히 준비해 나간다면 언젠가 올것이기에
채용 결과에는 너무 일희일비하지 않으려고한다.
항해99가 일주일도 안 남은 시점, 이전까지는 항해99 라는 선박 위에서
'학생'이라는 신분을 가지고 공부했다면, 이젠 정말 취준생이고 백수다.
항해에서 배우고 경험했던 것들 잊지않도록,
내가 쓴 돈 헛되이 되지 않도록,
정신 똑바로 차리자
최종 프로젝트를 하며 계속 욕심이 나던 React.js를 공부하기 위해
친오빠와 스터디를 시작했다.
기본 강의는 한 9단원정도 되는거같은데,
이번 달안에 마무리하고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것이 목표다.
항해 알고리즘 마라톤 때 풀었던 문제들을 다시 복습 겸 풀기 시작했다.
여전히 어려운 문제들도 많지만, 구글링없이 풀 수 있는 문제들도 생겨서 신기했다.
분명 같은 문제들인데, 내가 많이 성장했다는게 느껴져 뿌듯해지는 순간이었다.
지금 어렵게 느껴지는 문제들도 내가 계속 부딪히면, 언젠가 쉬워질 날이 올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