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11 주말

DUUUPPAAN·2021년 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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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첫 달 20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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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 복습

-지금까지 배웠던 내용들을 한번씩 반복해서 사용해봤다. 최대한 로직을 이해하기 위해서 처음에는 안보고 스스로 과정을 공책에 그려보고, 그 후에 직접 코드를 입력해보고, 후에 안되면 수업시간에 했던 파일들을 불러와서 비교해보았다. 굉장히 자신하며 이 정도는 할 수 있다 생각했던 것들도, 막상 헷갈리는 것이 아직 좀 있었다. 그래서 최대한 변수 자체도 자주 사용했던 것들이 아닌 새로운 변수로 작성해봤고, 최대한 이해하면서 넘어가려 애썼다.

· Jquery의 animate기능 사용해보기

-월요일에 간단하게 Jquery를 배운다고 했다. 물론, 애초에 이 코스가 프론트엔드쪽 보다는 백엔드를 더 중점적으로 가르치는 코스여서, 깊게는 배우지 않을 것이라고 하셨다. 다만, 어쨌든 어떤 기능을 하고 어떤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지는 알고 있어야 어딜가서 뭘 하든 편할 것이기 때문에 그냥 넘어갈 수는 없다고 하셨다. 비록 수업시간에는 깊게 배우지 못할 수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 수업에서 간단하게라도 접해보면 후에 스스로 독학하는 길을 열어놓는 것이라서 그마저도 굉장히 좋다고 생각했다.

-금요일에 간단하게 보여주셧던 animate기능을 직접 찾아서 몇 개 시도해보았다. 생각보다 여러가지 부분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당장 생각나는 것들이 몇 개 있는데, 일단 포토샵으로 모션을 줄 것들부터 만들어야 해서, 생각나는 것들을 하려면 시간이 조금 필요할 것 같다. 그래도 당장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니까, div로 박스를 만들어서 실행해봤다.

<!DOCTYPE html>
<html lang="en">
 <head>
  <meta charset="UTF-8">
	<script src="../jquery-3.6.0.min.js"></script>
	<script>
		$(function(){
			$('#box').animate({
				top: 400, left: 400,
			}, 2000);
		    $('#box').hover(function(){
				$(this).animate({
			top: 00, left: 00}, 2000);
				$('#box').animate({
					top: 400, left: 400,
				}, 2000);
			});
			 $('#box').click(function(){
				$(this).animate({
			width: '+=80', height: '+=80'}, 'fast');
			});
});

	</script>
  <title>Document</title>
 <style>
	#box{width: 200px; height: 200px; background: pink; position: absolute;}
 </style>
 </head>
 <body>
	<div id="box"></div>
		
	</div>
 </body>
</html>

animate 기능에 hover, click같은 기능을 합치니 정말 재미있는 것들을 여러가지 할 수 있었다. 위치와 시간 크기 이런 것들을 신경써야 하지만, 그것도 여러번 사용해보고 실행해보면 금방 익숙해질 수 있을 것 같다. 아직 확실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뭔가 지금껏 내가 배운 것들로만 느낀 점을 말해보자면,
사람을로 따졌을 때, html은 뼈대같은 느낌이고, css는 피부나 옷 등의 외형적인 부분이고, javascript는 그 피부와 옷을 더 돋보이게 하는 화장이나, 가끔은 피부나 옷 자체이기도 한 느낌이고, Jquery는 그 사람을 움직이거나 생각하게 하는 느낌이다.
물론, 이 말이 정말 말도 안된다고 생각할 수도, 웃기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당장 내가 배우고, 실행했을 때는 그런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보여지는 부분이 이렇게 까다롭다면, 안보이는 부분에서의 프로그래밍은 무엇이 필요할까에 대해 슬슬 궁금하기도 했다. 다음주부터 교재와 함께 java에 대해 배운다. 700페이지짜리 책인데, 당장 숨이 턱 막힌다. 그러면서도, 드디어 java에 들어가는구나 싶다. 매번 들어봤던 java인데 정작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무지하다. 기대감이 크다.

·운동과 휴식

-앞으로 가야할 길이 멀다. 2번의 프로젝트와, 하루 12시간의 컴퓨터 앞 생활을 6개월동안 해야 한다. 그래서 휴식도 진짜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오늘은 아침에 일찍 일어났지만, 중간에 낮잠도 잤다. 밀린 일들도 처리하고, 영어 공부도 좀 길게 하고, 운동도 좀 더 고강도로 했다. 그러면서 휴식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한번 깨달았다. 주에는 그날 배운 것들을 정리하고 복습하기에 급급했는데, 휴식을 취하니 모든게 깔끔하게 들어오고, 다시 흥미가 살아나는 것 같다. 학자들이 풀리지 않는 문제에 직면했을 때, 잠시 산책을 다녀오면 문제가 풀리는 경우가 있다던데, 그런 느낌일까.

  1. 휴식을 잘 취하자. 다음 주를 위한 휴식!
  2. 그래도 공부를 쉬지는 말자
  3. 운동은 꾸준히. 앞으로 체력이 중요하다!
  4. 토요일도 벨로그 깃허브는 올려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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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란 이름으로 새로운 길을 가려 하는 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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