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tHub URL : https://github.com/ysparkr841/teamwellding
발표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20Sjby3gBOI
마지막 팀 프로젝트까지 종료하고 발표까지 마쳤다. 오직 팀프로젝트와 발표만을 위해서 달려온 시간이 이렇게 끝났다는게 사실 실감이 나지 않으면서도, 이제 수료까지 했다는 사실이 새삼스럽다. 사실 내 원래의 바람은,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도 벨로그를 계속해서 작성하는 것이었는데, 프로젝트의 기간이 짧고 할 내용도 많고 시간도 촉박해서 블로그에 많은 시간을 쏟을 수 없었다. 또한, 팀 프로젝트의 내용은 나만의 내용이 아니었다. 그래서 내가 우리팀 프로젝트의 내용을 여기에 쓰는 순간, 공개되지 않았던 우리 프로젝트의 내용들이 공개되는 것이었다. 특히, 학원 같은 반 사람들도 내 블로그 주소를 아는 사람이 있어서 여기서 하나하나 기술하게 되면 우리팀에 굉장한 실례가 될 수 있었다. 그 모든 이유로, 이렇게 프로젝트의 전체적인 내용과 기술요약서를 첨부하는 방식으로만 프로젝트의 흔적을 블로그에 남기려고 한다.
개요
결혼은 인생의 큰 분기점이 되는 이벤트입니다. 그러나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주체가 되어야 할 주인공들이 오히려 주체적이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공급자에게 편향된 정보의 비대칭으로 상상하던 결혼식에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팀)웰딩은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소비자가 주가 되는 웨딩 플랫폼을 프로젝트로 기획하였습니다.
회원은 원하는 날짜에 홀, 스튜디오, 드레스 혹은 메이크업을 장바구니에 담을 수 있고, 예약 및 결제를 할 수 있음.
회원은 사이트 내 게시판을 통해 회원간 경험을 공유하고, 결혼 관련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음.
관리자는 홀,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업체나 해당 업체의 상품 및 서비스를 등록할 수 있음
관리자는 게시판 및 댓글 관리가 가능하며, 결제 취소 요청에 대한 승인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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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번호찾기 : 임시비밀번호 메일 전송
인덱스 페이지 : 네비게이션 바, 홀 랭킹,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이벤트 캐러셀, 리뷰 게시판 일부, 푸터
About 페이지 : 웰딩 업체 소개, 업체 위치, 웰딩 특장점.
Wedding Hall 페이지 : 웨딩홀 리스트, 날짜/조건별 검색, 웨딩홀 상세페이지, 동일 업체 다른 홀 확인.
Wedding Collection :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리스트 페이지, 날짜/조건별 검색, 스튜디오 촬영일자 선택, 메이크업 추가인원 설정 가능, 상세페이지에 추천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확인 가능
What's New : 이벤트 게시판, 공지사항 게시판
Community : 리뷰게시판, 결제내역 당 1번만 리뷰 작성 가능, 리뷰페이지 별점 기능, 노하우 공유 게시판, 노하우 공유 게시판 댓글 기능, 전문자 매칭 메일로 견적요청
마이페이지 : 장바구니, 장바구니 상품 삭제 가능, 결혼예정일자 변경 가능, 결제페이지, 카카오페이, 쿠폰 및 포인트 적용 가능, 결제내역, 결제취소내역, 쿠폰 현황, 회원정보수정, 회원탈퇴
관리자 페이지: 회원관리, 홀/스/드/메 관리, 공지사항/이벤트 관리, 게시판 관리(게시글, 댓글, 신고글), 결제 관리, 결제 취소요청에 대한 승인 가능.
설계 주안점
일관성 있는 UI를 구현했습니다.
사용자 페이지와의 확실한 구분을 주기 위해 관리자 페이지는 최대한 간단하게 구현했습니다.
기능 추가가 용이하도록 확장성을 고려하여 ERD설계 및 코드 작성을 했습니다.
상품이 아닌 장소나 서비스의 대여인 경우가 많아서, 날짜별 검색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관리자와 실시간 채팅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카카오톡 알림 및 이메일을 통해 사용자가 이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관리자 페이지를 구현하여 통합 데이터를 관리하고 등록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오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작부터 계속 디버깅을 했습니다.
사용 기술 및 개발환경
개발언어-> JAVA, JSP, JQUERY, HTML5, CSS3, XML
서버-> ORACLE, APACHE TOMCAT, MYBATIS, MAVEN, NGROK
개발도구-> SPRING, ECLIPSE, BOOTSTRAP, SWEET ALERT2, JAVAX EMAIL, COLORBOX, QRCODE.js, SLICKSLIDE, CHANNEL.io, AJAXIDE 도구 : eclipse
형상관리-> GIT, GIT HUB, GIT LFS, SOURCETREE
API : KakaoPay, KakaoMap
간단한 기술요약에 대해 주석으로 남긴다. 더 자세한 코드는 깃허브에 등록했기 때문에 깃허브 링크를 통해 들어가면 자세하게 볼 수 있다. 또한, 유튜브 영상을 보면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했는지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사실 굉장히 힘들었다. 새벽 4시까지 안자고 6시 50분에 일어나는 날도 많았고, 처음에 시작할 때는 깃허브에 대한 사용법이 익숙하지 않아서 프로젝트 시작이 계속 지연되기까지 했다. 초반에 깃허브를 사용하는데 너무 시간이 지체되자 팀원들이 깃허브를 포기하자고까지 했었는데, 나는 꼭 깃허브를 쓰고 싶어서 팀원들에게 무리하게 기다려달라고까지 했었다. (물론, 그 때문에 새벽까지 깃허브만 찾아보는 4일을 보냈다. 하루 2시간의 수면... 힘들었다.) 그래도 결론적으론 깃허브로 하는 코드 공유 및 형상관리가 굉장히 프로젝트에 큰 도움이 되었고, 현재 각자 면접을 보러 가거나 이력서를 낼 때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사실 깃허브를 제외하고도 팀장이라는 자리 자체가 힘들었다. 비전공자인데 팀장이었다. 심지어 팀원 중엔 컴퓨터공학쪽 전공인 사람도 있었고, 정보처리 관련 자격증을 가진 사람도 있었다. 그런 환경에서 내가 팀장이라서 더 열심히 했던 부분도 있었다. 무엇인가 안된다고 하면 팀장으로서 밤을 새서라도 가능하게 만들고 싶었다. 문제가 생기면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기에 더 간절하게 팀플을 했던 것 같다.
-결론적으로는 굉장히 뿌듯한 성과를 냈다. 뭐 누가 보면 허접하다 이상하다 할 수 있겠지만, 우리는 최선을 다했고, 나름 뿌듯한 성과를 얻었다.
-이렇게 파이널 프로젝트와 수료까지 일사천리로 끝이 났다. 이제는 진짜 신입 개발자로서 세상에 나아가야 한다. 사실 새로운 길을 가지 못하고 이전의 전공과 업무를 바라던 그 시간들이 조금 아까운 수준으로, 아직 내가 이 새로운 길에 대해 뭔가 증명할 것들이 없다. 자격증도 없고, 유관학과도 아니고, 그래서 사실 굉장히 주눅들고 자신감이 떨어진다. 수료를 하고 나니, 뭔가를 하고 있다는 게 없어서 더 그런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블로그를 열심히 하면서 매일 공부하려고 한다. 애초에 블로그는 나를 설명하는 장소이면서, 내가 앞으로 공부할 것들을 정리하고 다시 복습하고 꾸준하게 개발자로 살기 위한 나의 다짐이었다. 수료가 끝이 아니니, 계속 다른 목표를 가지고 공부하려고 한다.
-사실 아직 수료한지 얼마 안지났기 때문에,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물론 이력서도 내고 면접도 보겠지만, 그래도 그 남는 시간동안 공부도 하고 개인 프로젝트도 더 할 수 있으면 좋겠다. 더 부지런한 내가 되길... 신입 개발자 박의수!!!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