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를 해결해 보신 적 있나요?

hailey·2024년 9월 19일

면접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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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해결해 보신 적 있나요? 질문의 의도

  • 문제를 본인이 직접 논리적으로 분석해서 잘 해결한 경험을 말해주세요.
  • 즉, 성과를 낸 경험을 설명해 주세요.
    • 성과는 반드시 잘 한 결과가 나오지 않아도 된다.
    • 실패를 했더라도 개인의 성장/개인의 성장으로 인한 조직의 성장 또는 배운게 있다면 괜찮다.
  • 문제를 해결한 경험이 있다는 것은, 무언가 해결하려고 노력을 한 사람이다.
  • 이 지원자가 무언가를 하려고 했나?도 되게 중요한 것이다.
  • 본인이 고민하고 생각한 것들이 기본적으로 분명하게 있어야 한다.
    (고민, 생각을 안했다면 대답을 할 수 없다.)

답변에 포함되어야 할 항목

  • 얘기할 거리가 있어야 한다. 거짓을 말하면 꼬리 질문에서 바로 들통난다.
  • 소재를 찾기 위해, 본인이 뭔가를 해결하려고, 결과를 내려고 한 노력한 점이 있을 것.
    그 대상을 찾은 다음 → 문제가 정확히 뭔 지 정의. 목적을 명확히 정의. → 목적으로 가는 데 방해물이 많을 것. 방해물은 곧 원인. 원인을 정의한다.
  1. 진행한 프로젝트에서 내가 뭔가를 해결하려고 노력했던 소재를 찾는다.
  2. 문제가 무엇인지 정확히 정의한다.
  3. 목표가 무엇인지 정확히 정의한다.
  4. 목표로 향하는 과정에서 만난 방해물(=원인)을 정확히 정의한다.
  5. 원인이 뭔지를 현상적으로만 파악하는 것이 아닌, 진짜 끝까지 되게 많이 고민해서 그 원인을 찾는 과정과 원인이 뭔지를 보여줘야만 한다.

면접관의 평가 항목

  • "아, 이정도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했다고?" → 의지가 있었나?
  • "아, 근데 이렇게까지 분석을 했다고?" → 분석력이 있나?
  • "원인을 찾으려고 이 여러가지 자원들 (시간, 공부..등등) 사용. 이렇게 까지 했구나." → 행동력이 있나?
  • "Deep Diving", "얼마만큼 깊게 원인을 찾으려고 그렇게 파고 들어가 봤니?" + "원인 해결책" => 이 두가지가 일관되면 끝!

나쁜 답변

아무 원인도 모르고, 뭘 했는지도 없고 그냥 본인은 최선을 다해서 결국에는 해냈다고 하는 답변.
→ 면접관은 "그럼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라고 물을 수 밖에 없다.
그러면 답에 "원인은.. 글쎄, ~이런 걸까요?" 이런식으로 흘러가면 잘못된 거다.
"준비 안했네." 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조언

면접이 무슨 말 잘하는 사람을 채용하려고 하는게 절대 아니다.
말 잘하는거에 너무 집중하지 말고, 일단 본인이 경험을 가지고 있는게 가장 중요하고!
잘 얘기를 못해도 불합격이 아니라, 면접관은 그 이야기를 끄집어 내려고 슬슬 물어보게 되어 있다. 지원자가 당황스럽고 긴장하고 말 못하는걸 알고 있다.
거기에 대한 플로우만 찍어 줬을 때, 쭉쭉 따라올 수 만 있어도 바로 채용될 수 있다.
경험을 쌓으려고 노력하고, 잘 정리를 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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