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PT 29기 앱잼 회고

이유정·2022년 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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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Meet :
1월 2일 SOPT의 앱잼 개발자 팀빌딩을 통해 SeeMeet에 합류하게되었다. 첫 인상부터 너무 동글동글하고 좋은 팀원들이라는 것이 느껴지는 팀이었다.

이번 앱잼은 내가 저번 앱잼 때 mvvm을 처음 접해보았던 것 처럼, 이번에도 mvvm 아키택처를 이용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익숙하지 않은 아키택처를 사용하여, 어려움을 느꼈을 것임에도 흔쾌히 승락해준 다른 팀원들이 너무 멋있었고, 인턴을 하면서도 앱잼에 열성적으로 참여한 팀원도 너무 든든했다. 특히 서로서로 아는 부분, 모르는 부분을 바로바로 공유하며, 문제를 해결하려 적극적으로 나서는 부분은 내가 생각하는 우리 안드로이드 팀의 최고로 멋진 부분이다.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부분은 생명주기에 대해서 잘 몰랐던 부분이 발목을 잡아 이래 저래 시간을 잡아먹었던 부분과, 코루틴 부분에 대해서 아쉬움이 가장 크게 남는 것 같다. 특히 코루틴의 경우 나도 지식이 부족하여 이와 관련해 비동기적으로 서버 통신을 할 때, 다른 팀원들에게 코드를 짜긴했으나 충분히 설명을 하지 못해준 것 같아 이 부분이 신경이 쓰인다. 마감이 넉넉했다면, 다함께 공부하고 코드를 짤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도 든다. < 이 부분은 나중에 함께 리팩토링을 진행하면서 해볼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

그 외에도 이번에 SeeMeet 뷰에서 리싸이클러뷰에서 특정 버튼이 눌렸을 때 무언가 작동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고차함수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여 이 부분을 바로바로 생각해내 적용하지 못한 것 또한 아쉬웠으나, 이번 기회에 고차함수 코드를 작성도 해보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앱잼 이후 고차함수에 대해서 더 자세히 공부를 따로 해봐야 할 것 같다.

이번 앱잼을 하면서 내가 부족한 부분, 알고 있던 부분을 다시 한번 확인하여 이 후 내가 더 뭘 공부하면 좋을지 알 수 있는 멋진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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