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개인적인 회고를 위해 작성된 글입니다.
냅다 합격 문자로 시작하는 Day1 회고...
저녁즈음 추가합격이라는 연락을 받고 제출해야하는 폼도 바로 제출하고 발등에 불떨어진 사람마냥 주말에 공부도 좀 했더랍니다. 합격발표가 금요일이었는데 그 다음주 월요일부터 바로 프로그램 시작이라 오늘이 첫날인데도 약간 얼떨떨한 느낌이 있네요ㅎㅎ..
멋사에서 제공해주시는 장소로 가서 OT도 듣고 간단히 자기소개도 했습니다.
UX, 프론트, 백엔드, 앱 모두 합쳐서 인원이 총 20명? 정도 였고
그 중 프론트엔드는 저 포함 5명이었네요. 총 인원은 생각보다 적다고 생각했는데 팀 개수가 3개라서 한팀당 배정되는 인원은 생각보다 많았어요!
(우리팀에서 프론트가 나 혼자면 어쩌지 걱정했던 1인)
점심으로는 준비해주신 도시락 맛있게 먹고 첫날부터 타이트한 일정에 머리를 엄청나게 굴린 하루였다네요.. (당 떨어지면 먹을 간식도 있음)
점심먹고 바로 주어진 프로덕트 주제 3개중에 선정해서 팀빌딩을 진행했고 팀별로 친해지는 시간도 갖고 팀 규칙도 정했습니다!
저희 팀 이름은 '세니티' 인데 인원이 7명이라 세븐 + 프로덕트 주제인 커뮤티니 를 더해 세니티라고 짓게 되었어요. 좀..멋있는 이름이라고 생각합니다ㅋㅋ 우리팀 벌써 씽크빅 좀 쩌는듯
팀빌딩이 이루어지고나서는 바로 본격적으로 프로덕트 아이디어 구체화를 진행했습니다. 분명 큰 이름은 커뮤니티였는데 까고 보니 X2E였던...(그냥 내가 글자를 제대로 안읽은거긴함)
X2E라는 용어자체가 생소했고 서칭하다보니 정말 프로덕트용어,사업용어에 무지함을 새삼 깨닫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팀원들과의 회의, 운영진분들의 피드백을 통해 대략적으로 주제를 확정하고 기능구체화를 위해 유사서비스 분석까지 후다닥 진행했습니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취업준비생들을 유저로 타겟팅한 (취업)스터디 챌린지 리워드 서비스 정도가 될것같네요.
사실 첫날이라 OT정도로 가볍게 생각했는데 일정을 보니 오늘이 제일 빡세지 않았을까 싶을정도로 빼곡한 일정이었어요 아직 다들 어색하다보니 분위기가 좀 더 편해지면 심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훨씬 편해지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