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를 피드백 받아보았다.

·2022년 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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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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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대략 10명 가량의 많은 사람들에게 피드백을 받았다.

현직 개발자인 친형과 친구, 동생들
같은 부트캠프를 수료한 수강생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트위터에 다양한 발표를 하시면서 개발자 헤드헌터를 하시고
이력서를 봐주신다는 에센님이 계셔서 한번 찾아가보았다.

찾아보니 이 기업에서 일을 하시는 분인 것 같다. 메일 하단에 적혀있다!
https://www.ebrain.kr/contact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래는 주니어 담당이 아니라고 하셔서 주변에 선배 헤드헌터 분과 팀 내부에 있는 시니어 개발자분과
함께 봐도 괜찮냐 하셔서 나는 당연히 OK를 했고, 그렇게 온 답변이였다.

그래서 어느정도 수정을 하고 갈아엎어보았다.

이런 구성으로 되어있는 이력서가 완성이 되었고, 자기 소개에 관해서는 한 페이지에 엮자니 내용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 그냥 페이지를 아예 따로 팠다.

그리고 자기소개서 또한 최대한 짧게, 적으라고 적혀있는데.......
3줄 내지 5줄로 사람을 판단하는게 맞는가?에 대한 의문이 생겨서 좀 길게 적어버렸다.

물론 길다고 읽지 않는 사람도 있겠지만, 필요한 구성요소라고 생각되는 점은 다 채워놨다.

내 자기소개서의 구성은 아래와 같다.

  1. 개발자를 직업을 선택한 이유 & 백엔드를 선택한 이유
  2. 관심있는 분야
  3. 개발자로서의 목표
  4. 나만의 강점

이렇게 4개의 챕터로 구성이 되어있고
지원동기를 쓰는 것이 면접을 갈 수 있는 확률을 많이 높힌다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력서에 더이상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CS 라던가 알고리즘에 대한 공부가 더 시급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지원동기는 적어놓지 않았다.

마구잡이로 이력서를 넣기 보다는 정말 가고 싶은 종류의 회사만 넣다보니 지원동기를 다 적고는 싶은데
정말 그럼 산으로 갈 것 같아서(....)

일단 이력서를 10곳가량 넣어봤는데 어떤 피드백이 돌아올지 궁금하다
한두개라도 서류통과가 나올 수 있으련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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