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을 준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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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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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생각들

현재 이직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력서를 새롭게 작성하고, 그러면서 받은 피드백으로
포트폴리오블로그에 지금까지 했던 일들을 녹여내고 있었다.

그런데 여기서 해결을 하지 못한 것이 딱 하나 있었다.

바로 레포.

현업에서 더 열심히 일을 하고, 사이드 프로젝트라던가 외적인 작업을 하지 않다보니
내 깃허브는 아-무것도 없다. (심지어 회사에서는 Azure 쓰고있음)

그래서 이것을 보완하기 위하여 작업을 좀 해야할 것 같다...

아마 주제는 생각한게 있어서, 이번 주말부터 차차 작업을 해야할 것 같다.

그래야 나의 코드 퀄리티는 어느정도가 나오는지?
어떤 코드를 작성하는 것을 추구하는지에 대한 답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Node....?

요즘 나의 최대 고민이다.

이 다음 커리어를 어떤 언어를 사용하는가.

Node(nestjs,express,etc....) 진영에 있는 회사가 정말 한줌단이 됐다.
어지간한 규모가 아니라면 노드를 사용해도 충분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경기가 안좋다보니 어지간한 규모가 아닌 회사들이 멸절당해서(....)
노드를 채용하는 회사가 매우매우 줄어들었다.

그래서 정말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 것이 바로....

JVM 계열의 언어를 공부하는 것에 큰 고민을 하고 있다.

언어가 다르더라도 결국 개발자의 언어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결국 반복문과 조건문이 기본이고, 그것에서 파생되는 수많은 것들이 아닐까 나는 그렇게 믿는다.

그래서 go를 활용해서 OpenAPI Docs도 뚝딱뚝딱 만들어봤고
python을 이용해서 운영업무에 필요한 스크립트를 짜보기도 했고
하다못해 ZPL을 활용해서 프린터랑 장난도 쳐봤다.

그러다보니, 내가 원하는 회사를 가기 위해서라도 이쪽 계열의 공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주스택(node+nestjs)로 레포지토리를 하나 만들어놓은 후
천천히 자바부터 공부해서 코틀린까지 다뤄봐야 할 것 같다.

참 어려운 시장 상황이지만..

이 얼음장에 이직을 준비한게 맞나 라는 생각도 했다.

그렇지만 나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문제들을 풀기 위하여 개발자가 되었기에
조금 더 즐거운 나의 도파민 생활(ㅋㅋ)을 위해 회사에 나서기로 마음을 먹었다.

결코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재밌는 곳에 들어가서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고 싶다.

이 불안한 마음도 얼렁 마무리가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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