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모든 면접이 끝났고, 어떻게보면 자괴감의 영역과도 가까운 생각이 들어서 적어가는 글 중 하나이다.
Q. 레디스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나요?
Q. 메모리 기반의 디비 중, 레디스를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나는 이 대답을 멍청하게 대답했다.
메모리 기반의 디비를 레디스의 특징이라고 생각한 것
선호도가 높기 때문에 사용한다고 대답을 한 것
그래서 들은 피드백은 이것이다.
배움의 깊이가 모자른 것 같다.
다른 사람들보다 투자한 시간이 적었기 때문에, 다른 분야에 있었던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모자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시간이 흘렀을 경우에도 모자른다는 말을 듣는다는 것은, 최악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사용한 스택에 대해서 대략적인 설명은 할 수 있다.
하지만, 원론적으로 파고들어가서 이것을 왜 사용하였는가?
사람들이 선호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라는 조금 더 깊은 질문이 들어올 경우에 대답을 할 수 있는 지식이 없다.
그냥...... 속 빈 강정이 된 느낌이랄까
솔직히 말하면 지치기도 하고 힘들기도 한데, 그렇다고 술마시고 뻗어있을 시간은 없다.
주말내로 내가 사용했던 스택에 대해서 왜 사용하는지, 사람들이 선호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적어보려고 한다.
Redis
Elasticsearch
Docker
Kubernetes
Express
Fastify
순서로 진행이 될 것 같다.
힘내자 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