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66일차

·2022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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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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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코드 한줄도 못짯다. 프린터 개샛갸

개발디비 초기화를 강행했다!

거대한 에픽의 QA가 진행 예정이였고, 과거 개발과 운영 데이터가 달라 애먹었던 적이 있어서 제안을 했다.

그렇게 프로덕션이 서비스되고나서부터 지금까지 있던 자질구레한 모든 데이터를 싹- 다 밀어버렸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원래는 실 운영서버와 거의 흡사한 데이터를 넣는 스테이징 서버라는 것이 있다고 하더라.

작은 규모에서는 보통 개발과 스테이징을 한개로 쓰지만 규모가 커지거나,
회사에 따라서 로컬 -> 개발 -> 스테이징 -> 운영 이렇게 4개로 운영을 한다고 들었다.

물론 우리는 아직 아담하기에(?) 개발(스테이징)이였지만 데이터가 너무 달라서, 이번에 좀 동기화 작업을 진행했다.

어, 셀프 연봉 동결?

전세대출을 하려고하는데, 연봉 제한이 3500만원이였다.

심지어 1년 이하는 원천징수영수증을 가져가서 어떤식으로든 돈을 받을 수 없다(...)

전세대출을 하려고하면, 현재 월세를 내가 관리비같은거 다 포함해서 월에 60만원정도 내고 있다.
1년이면 곱하기 12를 해야하니까, 720만원이 나오더라?

내 연봉에서 720만원 빼면 극단적으로 집에서 편의점 알바하는게 돈이 더 많이 벌린다(....)

월세로 빠지는 돈이 너무 심하다고 판단해서, 연봉을 잠시 멈춰놓는다고 하더라도 전세로 이사가는 것이 장기적으로 나에게 좋다는 판단이 들었다.

게다가 중소기업청년전세대출 같은 경우에는 최대 1억에 금리가 1.2%로 매-우 낮아서... 그냥 전세를 잡는게 무조건 좋아보였다.
연봉이 올라가는 것도 좋지만, 올려봤자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마 강제동결시켜놓고(ㅋㅋ) 전세대출을 받아서 이사를 갈 것 같다

프린터가 또 나를 괴롭히네~

현재 프린터는 4번이 수정됐다.

  1. C# 미들웨어를 통한 프린터 호출
  2. 제네릭 텍스트 드라이버를 통한 프린터 호출
  3. HTTP 통신을 통한 프린터 호출

3번째에서 가자!!!!하고 있었는데, 이게 프린터에 랜케이블을 직결을 해야하는 조건이 있었다.

근데 창고에 랜케이블을 뺄 수 없데(덜컹, , , ,.)

모든게 다 초기화됐는데, 이렇게 좌절할 순 없어서 서치를 계---속 했다.

그랬더니 멀티브릿지라는 방식이 있어서 내일 시도를 해볼 예정이다(...)

wifi를 접근해서, 브릿지를 만들어놓고 거기서 유선랜케이블을 꽂아서 쓸 수 있단다.

그래서 이렇게....성공만하면....행복할 것 같은데......과연...될까...?


에픽이 다 끝나서, 뭔가 일을 받아가야하는데 뭐할지 고민하다가 소방수를 한번 해보겠다고 이것저것 처리를 해볼 것 같다.

에잇 CS업무 내가 다 없애고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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