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좀 성공했다. 멀티브릿지 세팅을 해보려고 출근했는데 17시까지 안와서(...) 괜히 갔나 싶었다 진짜;
기획서가 없다보니 QA도 내가 해야한다....
원래는 기획쪽에서 해주시는데 어쩔 수 없지 뭐 (하하)
출고프로세스를 모두 정리하고, QA가 필요한 리스트를 만든 다음에 QA를 시작했다.
음 역시 잘 안돌아가는군(笑)
거의 대부분은 잘 동작했지만, 몇가지가 잘 돌아가지 않았다;
당연할 수 있었지만 난 당연한게 싫은데(...) 조금 더 신경써서 좀 짜야겠더라
아무튼 대부분 처리가 잘 된 편이라 조만간 프로덕션에 올릴 수 있을 것 같다
물류창고에서는 랜선을 쓸 수 없다.
사무실 공간은 랜선이 빠져있는데, 물류창고는 랜선을 쓸 수 없다.
물류창고 특성상 높은 위치까지 물품이 적재되어있다.
그렇기때문에 랜선을 뽑으려면 공사를 진행해야한다, 배관라인 잡고 랜선 이어가지고.... 아무튼 별 짓을 다 해야하는데
프린터를 쓰기 위해서는 랜선을 끌어와야했다.
와이파이로 쓸 수 있게끔 해보고 싶었는데, 일반적으로는 그렇게 사용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진심으로 위장취업이라도 해가지고 어떻게 쓰는지 구경하고싶다... 도대체 어떻게 쓰는 것입니까....
그래서 다 포기하려고 했지만, 뭔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찾아봤다.
조건은 아래와 같다.
그래서 이것저것 찾다보니, 와이파이에 멀티브릿지
라는 네트워크 설정이 존재했다.
[아이피타임] 2개의 공유기를 이용해 멀티브릿지(영역 확장) 설정하는 방법 - iptime
기다리고 기다리던 내 공유기가 17시에 도착해서, 오자마자 급하게 뜯어가지고 세팅을 했는데....?
성공했다!
사무실에서 소리를 질렀지만 난 부끄럽지 않았어....,,,, 졸라 큰 일 이였기 때문에,,,
그래서 일단 내일은 미들웨어로 세팅을 해놓지만, 최종적으로는 네트워크를 활용한 프린터 출력을 할 것 같다.
다른 에픽 QA가 진행중인, 조금 불편하게 진행이 되고 있었다.
센터에서 하는 것처럼 다양한 구성품(?)을 가지고 이것저것 작업을 해야하는데
사무실에는 그러한 물품이 없다보니 상당히 어려운 난이도로 진행이 되더라(...)
그래서 CTO님한테 실제 센터에서 사용하는 구성품을 전부 다 사달라고 요청을 드렸다.
왜냐하면 QA를 위해서 창고를 방문하거나 or 비효율적으로 QA를 진행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프린터 출력도 이제 마음대로 할 수 있으니 그러한 환경 구축을 좀 해놔야겠다.
내일은 물류창고를 가서 출력테스트하면......
퇴근해야지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