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뭐 지친다는 생각이 조금 든다.
나는 지금까지 공부를 하지 않았고 정말 내가 관심이 있던 분야를
미친듯이 파고드는 것을 좋아했으며,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을 남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을 한다거나
모르는게 있다면 검색을 해서 습득을 하고 나의 것으로 만들기도 하며
문제가 발생할 경우 우선순위를 나열하여 차례차례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내가 가진 나의 최고 잠재력이자 강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근데 그 중 검색이라는 내 최고의 무기를 뺏기니까 너무 나약해진 것 같아서
걍 이번주는 조금 슬펐던 것 같다.
공부해야할 것도 많고 미니프로젝트도 있고 블로그도 계속 써야하고
내가 하고싶은 것들이 너무 많은데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
그럼에도 나는 지금 이 시간이 즐겁고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는게 참.... 기묘하다
미니프로젝트도 거의 다 완성을 했고 도식화를 어떻게 할지 고민중인데
그냥 과거에 알고리즘 다이어그램?비슷한걸 그리면서 쉽게 가려고 생각하고 있다.
결국 보고 이해만 할 수 있다면 되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언제나 하고 있고
나는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초등학생에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것이야말로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나만의 방법으로 나아갈 것이다.
과거에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