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컴퓨터

·2022년 5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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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주제에 있는 것이긴 한데, 내가 좋아하는 게임과도 연관이 있어서 끄적끄적 맘대로 적어보는 글이다.

클라우드(Cloud) 구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이 용어는 참 재밌는 사양을 가지고 있는 시스템이다.
특정 기업에 수많은 컴퓨터를 깔아놓고 그것을 빌려쓴다는 개념으로 사용을 한다.

구름은 세상 어디서나 존재하기 때문에 (하늘이 맑은데요? 시끄러;)
어디서든, 어떤 환경에서든 할 수 있다 라는 장점이 있다.
그러고보니 어떤 환경에서든<- 에서 어폐가 조금 있는데, 인터넷이 없는 곳은 통신이 불가능해서 못하니까...
그렇지만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가 있는 이상 정말 불가능이 없는 영역이 되어버린 것 같기도 하다.

물론 화면을 출력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CPU VGA RAM은 전부 빌려주지만
모니터랑 키보드 마우스는 내가 들고 있어야하다는 것.

조금 더 확장된 개념으로 가면 서버리스라는 의미로도 사용되고 있는 것 같다.
물론 정말 서버가 없다는 개념까지는 아니고, 서버컴퓨터를 사지않고서도 VM을 띄워서 서버로 사용할 수 있기에 쓰는 말이기도 하다.

흔히 말하는 아마존 웹 서비스,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모두 클라우드 개념의 시스템이다.

나는 컴퓨터를 가지고 있지 않지만, 빌려서 사용을 할 수 있다는 것. 그 자체가 클라우드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젠 정말 내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

요즘은 조금 조용해진 것인지 제대로 상용화가 되다보니 말이 나오지 않는 것인지...

스트리밍 클라우드 게임서비스라는 것이 존재한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1. 나는 본체가 없지만
  2. 네트워크가 연결되어있고
  3. 키보드 마우스가 있다면

어떤 곳에서든 내가 빌린 클라우드 컴퓨터로 게임을 할 수 있다! 라는 신개념의 서비스였다.

서비스 런칭 초창기에는 워낙 물리적 거리가 멀다보니 데이터의 송수신에 갭이 있어서 핑이 튀어서 게임을 못해먹겠다!
라는 이야기도 많았는데, 기사를 좀 보다보니 5G가 나온 이후로는 제법 쓸만하다고 하는 것 같기도 한 것 같다.

자세한 내용은 조금 더 찾아봐야겠지만 지금도 Xbox쪽에서는 괜찮게 서비스를 하고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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