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료(Tuition Free라고 하지만 이하 수강료라 칭하겠다.)를 스스로 낼건지 Sholarship에 apply할건지 선택하라고 한다.
On my own을 선택하는 순간 3번으로 바로 넘어가게 된다.
Apply For a Scholarship을 선택하면 그렇다면 내가 수강료를 얼마나 낼 수 있는지, 왜 장학금을 받아야하는 지를 작성하라고 한다.
Reddit을 보니 일단 학사학위가 있으면 Sholarship을 신청해도 거절당하는 경우가 대다수인 것 같다.
나는 차후에 신청하든지 하고 일단은 On my own으로 진행했다.

3번은 거의 의미없이 바로 Congratualation~ 하는 화면이 뜬다.
후에는 '1. 기초과정 등록 2. 오리엔테이션 강의수강'을 하는 것 같다.

Application 탭 외에 Admissions 탭으로 가면 Foundations Evaluation항목이 있다.
이 학교 또한 대학인지라 지원자는 고등학교 졸업자 이상이라는 기본 자격이 있기 때문에 고등학교 혹은 그 이상의 졸업증을 업로드 하라고 한다.
증명서가 영어로 되어있지 않는 경우, 번역공증서도 같이 필요하기 때문에 학위가 있다면 학교 증명발급서에서 영어로 뽑아야 한다.
나는 졸업증명서와 성적증명서를 업로드했고 평가를 기다리는 중이다. 추후 변동사항이 생기면 하단에 글을 작성하겠다.
두 번째로는 첫 두 개의 강의 GPA가 2.0이 넘고, 위의 증명서가 승인 된 사람만 다음 학기 수강을 시작할 수 있다고 하는데.. 첫 두 개의 강의가 정식강의를 말하는건지 오리엔테이션 강의를 말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정말 충동적으로 진행한 것 같기도 하다가도 막상 학교 알아보는 것부터 시작해서 생각보다 많이 심사숙고의 시간을 가졌다.
사실 직장인으로써 내가 끝까지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도 많이 된다. 하지만 안되면 한 학기에 한 과목을 수강하면서라도 천천히 공부해야할 것 같다.
Reddit에서도 과제가 많다, 혼자 많이 공부해야한다 등의 평을 많이 봤기 때문에 살짝 걱정이 또 되지만 일단 수강을 도전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