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해커톤의 팀은 4~6명에서 한 팀으로 구성되야했다.
나는 팀 구성을 Android 개발자 1명 iOS 개발자 1명 서버 개발자 1명 디자이너 1명 이렇게 구상했다.
내 전공은 안드로이드이기 때문에 iOS 개발자 석호, 서버 개발자 종윤, 디자이너 경민이와 한 팀을 구성했다.
팀명 : 우아한 남매들
이번 해커톤의 주제는 신입생들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이었다.
우리 팀은 신입생들이 우리 학교에 있는 건물의 위치나 학교에 대한 정보, 기숙사에 대한 정보를 알려줄 수 있는 AI 챗봇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신입생들이 전공이나 학교 생활에 대한 질문을 선배들에게 자유롭게 물어볼 수 있는 앱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인공지능 챗봇과 학교 Q&A를 할 수 있는 앱인 대소톡을 기획하게 되었다.
나는 디자인이 완성 될 때까지 안드로이드 앱 아키텍처를 어떻게 할 지 고민했다.
이번 해커톤의 평가 기준에 코드도 있었기 때문에 클린아키텍처와 MVVM 패턴으로 개발해야겠다고 생각했다.
AI 챗봇은 Naver Clova Studio API을 사용해 우리 학교에 대한 1000개의 질문과 답변을 학습시켜서 대소고 챗봇을 개발하였다.
이거 학습시키는데 죽는줄 알았다.
학교 Q&A 기능은 간단한 CRUD이고, 멘투멘을 개발할 때 사용한 기술들이어서 어렵지 않게 개발했다.
야식으로 읍천리 샌드위치와 아이스티를 줘서 맛있게 먹었다😁
대소톡 메인화면 완성!
저 메인화면 구현하는데 죽는줄 알았다.. 3시간 삽질함ㅜㅜ
자세한 코드는 아래의 링크에 있습니다.
이번 해커톤의 결과는...?
🎉 대상을 받았다!! 솔직히 예상은 하고있었다.
해커톤에서 상을 받은건 처음이라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상금으로 요기요 쿠폰 10만원을 받아서 나중에 팀원들과 회식해야지~
저번에 참여한 하이톤은 첫 해커톤이라서 시간도 부족하고 당황해서 상은 못 탔지만
하이톤 때 한 경험이 아이디어 구상이나, 디자인, 협업 등 이번 교내 해커톤을 할 때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항상 해커톤을 하면서 느낀 건데 새로운 기술이나 안 써본 기술들을 사용하기 정말 좋은 기회인 것 같다.
해커톤은 새로운 팀원들과 새로운 아이디어로 협업을 하면서 개발할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은 것같다.
앞으로도 해커톤이나 대회를 참여할 기회가 생긴다면 무조건 참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