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프로그래밍에서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하게 되고, 이를 위해서는 특히 데이터를 종류별로 분류하는 일은 아주 중요하다.
예를 들어 1+1을 실행시키면 2가 출력된다. 숫자 데이터 타입의 가장 중요한 점은 연산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즉, 1+1에서는 +라는 연산이 왼쪽에 있는 값과 오른쪽에 있는 값을 더해서 하나의 값을 만들어내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를 이항 연산자라고 부른다. 계산을 하기 때문에 산술 연산자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여러분이 흔히 아는 사칙 연산 (+, -, *, /)는 모두 산술 연산자에 속한다. 즉, 사칙 연산을 이용해서 숫자 데이터 타입을 계산할 수 있는 것이다.
문자열은 따옴표로 시작해서 따옴표로 끝나게 된다. 작은 따옴표로 시작하면 작은 따옴표로 끝내고, 큰 따옴표로 시작하면 큰 따옴표로 끝내면 된다. 문자열에서 흔히 사용하는 연산으로는 length가 있다. 문자열 뒤에 .을 붙이고 length를 입력하면 그 문자열의 길이를 알려준다.
그 외에도 문자를 처리하는 데 다양한 명령어를 사용할 수 있다. 구글에서 javascript string 이라고 검색하면 여러 관련된 다양한 명령어를 찾을 수 있다. 예를 들면 str.toUpperCase() 를 사용하면 str 안에 들어 있는 모든 문자열의 문자들이 대문자로 바뀌게 된다. str.indexOf('hi') 를 하면 str 안에 있는 hi 라는 문자열을 찾아서 그 부분이 앞에서부터 몇 번째 문자인지 알려준다.
그렇다면 이제 조금 전에 숫자 데이터 타입에서 봤던 연산을 문자열에 적용시켜 보자. 다음 코드를 실행하면 어떻게 될까?
"1" // 문자열 > "1"
1 // 숫자 > 1
"1"+"1" // 문자열
> "11"
여기에서 "1"은 따옴표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문자열입니다. 이 때 이 코드의 실행값은 문자열이기 때문에 "11"이 된다.
1+1 // 숫자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