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헙에서 velog 로

Via·2020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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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 github.io 페이지로 블로그를 직접 만들어 운영 했었다. (사실 글은 몇개 없었음)

개인적으로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는 블로그를 선택하기가 정말 어려웠다. 겨우겨우 깃헙으로 정착했다고 생각했지만 다시 velog 로 옮기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손이 너무 안가서..

물론 장점도 많이 있었다.

  1. github 계정/저장소 연동
  2. 도메인을 내 마음대로 커스텀 가능
  3. 테마, 배포, 종류도 내 마음대로 커스텀 가능

처음부터 만들어 나간다는 느낌이 좋아서 선택했지만 시간이 흐르다보니 글쓰기가 점점 귀찮아졌다. (글쓰기 + 다른 과정들이 뭔가 필요하다는 생각..)

사실 개발 관련해서 공부한 내용들을 정리하는데에 목적이 있었는데, 점점 배보다 배꼽이 커진다는 느낌이 들었다.

미디움, 브런치 등 다른 플랫폼도 찾아 써봤지만 미디움은 국내 플랫폼이 아니다보니 뭔가 묘하게 불편한 점이 있었고 브런치는 작가들의 글 중심이여서 개발용 블로그로 운영하기에는 아쉬움이 있었다.

여러 플랫폼을 찾아보던 중 velog의 캐치프레이즈에 꽂혀 바로 계정을 만들었다!

개발자들을 위한 블로그 서비스. 어디서 글 쓸지 고민하지 말고 벨로그에서 시작하세요.

앞으로는 딱히 큰 이유가 없는한 이곳에 정착하지 않을까 싶다-!
그동안 정리했었던 내용들도 다시 이곳에 정리하며 리마인드 해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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