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프로젝트

HEUKWU·2023년 3월 12일
2

실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7명이서 6주동안 해야하는 프로젝트로써 지금까지와는 비교도 안되는 부담감 속에 팀원들을 만났다. 다행히 거의 친한 사람들이었다.

나는 기획이나 아이디어 내는걸 굉장히 못해서 팀장을 선택한 걸 굉장히 후회하고 있었는데 팀에 관련 일을 하다 온 사람들이 있어서 기획은 아주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정말 나는 백엔드 팀장으로서 기능 구현에만 힘을 써주면 될 것 같았다. 물론 그 외에는 아무것도 안하겠다는 말이 아니라 그만큼 팀원들이 믿음직스럽다는 말이다.

훌륭한 기획 끝에 나온 프로젝트는 아이디어도 훌륭하고 기능과 스코프도 적당했다.

확장하기에도 좋아서 기초 기능이 빨리 끝난다면 어떻게든 더 확장해도 될 것 같다.

기초기능은 그렇게 많진 않지만 어느정도 굵직한 기능들이 있어서 시간이 꽤 걸릴 것 같다.

나는 웹소켓을 이용한 채팅기능을 맡았는데 자료들이 생각보다 많아 큰 어려움없이 할 수 있을 것 같다.

여러 새로운 기능들을 해보는 건 좋지만 역시 부족한 기초가 걸린다. 자바도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고 스프링, JPA, 데이터 베이스 모두 겉핧기 식으로 알고 있는 느낌이라 계속해서 불안하다. 프로젝트 끝나고, 아니면 중간에라도 틈틈이 공부할 생각이다.

지금까지 항상 그랬지만 한주 한주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데 이번 6주도 그럴 거라고 확신한다.

분명히 힘들겠지만 분명히 재밌을 것이다.

1개의 댓글

comment-user-thumbnail
2023년 3월 19일

6주 정말 빠르게 지나갈거에요!

답글 달기

관련 채용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