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벨로그 모바일로 사진첨부하는 법 1도 모르겟다
오랜만에 시연이를 만나서 최애 맥주집에서 맥주를 마셨다
총학생회장 할때만 해도 애기같았던 애들이 이제 취업을 해서 밥을 사준다
말도안된다고 생각한다..시간이 이렇게 빨랐나
그때까지만 해도 내가 만들고 싶은 문화는 "너희가 이렇게 선배들에게 잘 얻어먹었으면 후배들한테 그만큼 잘해줘라~!!" 요거였는데 잘 실천하고 돌아와서 밥까지 챙겨주는 애기들이 됐다
나도 언니오빠들한테 밥을 잘 사줘야지
행복한 연말이다
+) 인생 개춥다는 사실을 오늘도 깨달았고 진짜 이 날씨에 누굴 만나러 가는건 내가 그사람을 정말 사랑한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