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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2021년 1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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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함께했던 3기가 어제 실전프로젝트 발표회를 했다.
지난 기수때보다 많은 협력사분들과, 멘토님들, 그리고 전기수분들이 와서 결과물에 대한 피드백을 공유해주셨다.
오랜만에 3기 크루원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는데, 다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잘 끝내서 그런지 표정도 밝으셨고, 좋아보였다.
내 블로그를 5회독 했다고 하신 분도 계셨다. 함께 항해를 하는 느낌이라 좋았다고 하셔서 영광이였다. (아마 이 글도 곧 보시겠지만 키키)
내가 담당 매니저로 있는 분들중 한 분께서는, 실전프로젝트를 하며 내가 프론트앤드 개발자를 하려고 하는 이유를 잘 알게 되었다고 하셨다. 프로젝트 기간 중 연락을 많이 했었고, 힘들어하셨던 부분도 많았었는데 그걸 잘 뛰어 넘고 단단하게 성장하신 것 같아서 너무 좋았고, 정말 3기를 운영하면서 들은 말 중 제일 뿌듯한 말이였다. 이 분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좋은 개발자로 성장하실 분들을 도와드리고 있고, 그것에 일조한다는 것이 보람찬 일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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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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