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라는 시간이 금방 갈거라고야 생각했지만, 진짜진짜 마지막날이 이렇게 빨리 와버릴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지난 6주동안, 아니 거의 10주가 넘는 시간동안 밤낮없이 코딩에 매진할 수 있었고, 너무너무 재미있었다.
내일 끝난다는게 실감이 안난다. 물론 지원기간이 남긴 했지만, 참여는 못할테니까 내 공식 항해 일정은 내일이나 모레쯤에 끝나게 될 것이다.
좋은 사람들을 너무 많이 만나 행복한 시간이였다. 매주, 매일 밤새 모여서 떠드는 시간도 이제는 자주 할 수 없겠지.
그것과는 별개로, 우리조 프로젝트는 엄청 잘했다.
자랑하고싶은데 오늘 백신을 맞았더니 팔이 너무 아파서 내일 해야겠다.
고생하셨습니다 예지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