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장거리운전을 해서 그런지 일에 집중이 잘 안되네요. 주식에 관심을 끊어내야 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주식투자를 10년째 해오고있지만 무엇보다 멘탈관리가 참 어렵습니다. 그래서 투자전략을 세우고 실행해야 장이 흔들리더라도 정상적인 투자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KODEX에서 나온 액티브형 ETF입니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액티브형 ETF가 몇개 없는데 그 중에서도 적은 종목에 집중해서 투자되는 ETF입니다.
국내 산업구조는 재벌 총수들의 교체와 맞물리며 대기업 위주로 포트폴리오가 변경되고 있습니다. 이에 발 맞추어 많은 테마들이 나오고 있지만 각 테마를 다 투자하는것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선택했습니다. 투자비중은 10%, 투자기간은 2022년 4분기까지 투자할 예정입니다.
은행주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미국의 재정정책에 의해 금리상승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Fed에서는 2023년에 기준금리를 올리겠다고 했으니 그때까지는 은행의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투자비중은 10%, 투자기간은 2022년 4분기까지 투자할 예정입니다.
운송업체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대표적으로 HMM이나 대한항공, CJ대한통운 같은 주식에 투자됩니다. 국내 기업들의 수출증가에 따라 화물운송 수요는 증가할것으로 예상되며, 코로나19의 종식으로 항공주도 슬슬 상승할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E커머스의 활성으로 인하여 택배물량도 계속적으로 증가할 것 입니다. 하지만 이같은 기대감은 선진국의 백신접종이 완료되면 사그라들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비중은 10%, 투자기간은 2021년 3분기까지 투자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각국이 풀어놓은 유동성은 원자재의 가격을 밀어올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원자재 호황이 예상되며 철강관련 테마에 일부 투자를 진행합니다. 리스크 요인은 미국 국채금리의 상승으로 인하여 투자 수요가 채권으로 이동하게되면 원자재 가격도 하락할 수 있습니다. 투자비중은 5%, 투자기간은 2021년 2분기말까지 입니다. 10%의 수익이 나오면 수익실현 하고 관망할 예정입니다.
조선주가 중심인 섹터형 ETF입니다. 운송수요 증가 + 원자재 호황 + 친환경 연료사용 으로 인하여 선박건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앞서 운송과 철강보다는 좀 더 길게 투자할 예정이며 투자비중은 5%, 투자기간은 2021년 4분기까지 입니다. 목표수익은 10~15%로 잡고 있습니다.
건설주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국내 건설경기는 부동산 호황으로 인하여 매우 좋으나 이러한 흐름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지 않습니다. 코로나19가 종료되면 해외건설도 증가할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비중은 5%, 목표수익 10% 입니다.
2차전지 관련주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올해 초 급등 후 조정이 온 구간으로 생각되며, 앞에 투자한 KODEX K-이노베이션액티브와 겹치기 때문에 5% 제한을 두고 투자할 예정입니다. 메이저 3사(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의 영업이익이 흑자전환되는 시점에 주가가 크게 상승이 예상됩니다. 투자기간은 2022년 4분기까지이며, 목표수익은 연 평균 15% 입니다.
네이버, 카카오, NC소프트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앞에 나열한 3개 회사의 성장은 계속 지속될것으로 보입니다. 앞에 투자한 KODEX K-이노베이션액티브와 겹치기 때문에 5% 제한을 두고 투자할 예정입니다. 투자기간은 특별히 정해지지 않았으며, 목표수익은 연 평균 10% 입니다.
바이오섹터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단기적인 조정이 왔으며, 섹터의 동력은 아직 유효한것으로 생각되어 5% 이내로 투자할 예정입니다. 목표 수익률은 5~10% 입니다.
5G관련주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단기적인 조정이 왔다고 판단되며 연말까지 10%의 수익은 기대할 수 있습니다. 5% 이내로 투자할 예정입니다.
처음 작성해보는거라 머리에 있는걸 끄집어내는 과정이 쉽지는 않네요. 가고자 하는 방향이 맞는지 점검하는 중요한 시간이였던것 같습니다. 최근 장이 흔들리면서 벌써 10종목을 꽉 채우고 있네요. 수익이 나면 2~3종목 정도 덜어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