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분기 재테크 포트폴리오

Zdevowl·2021년 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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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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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식열풍에 편승하다보니 나도 이것저것 투자하게 되고, 심지어 계좌개설 이벤트도 참가하고 있어서 펀드와 P2P금융으로 집중되어있던 포트폴리오가 다양하게 늘어버렸다. 정리를 한번 해야겠는데 원단위까지 정리하려니 너무 많은곳에 내 자산이 펼쳐져 있다. 복기를 위해 대충 적어보겠다.

현재 자산내역

1. 펀드

내 자산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곳은 아이러니하게도 펀드다. FOSS(구 펀드슈퍼마켓)에 대부분 투자되어 있다. 그리고 신한금융투자에 MPoilo(엠폴리오)에 일부 들어가있다.

FOSS에 투자된 펀드는 대부분 정책펀드나 연금펀드다. 정책펀드는 자동이체가 설정되어있으며, 연금펀드는 작년부터 로보어드바이저(디셈버컴퍼니)로 관리되고 있다.

1) FOSS(펀드슈퍼마켓)

계좌투자금액현재가치투자방법
연금270만330만로보어드바이저(디셈버컴퍼니)
소장펀드250만340만자동이체(월 3회)
해외비과세100만120만자동이체(월 3회)
총합520만790만연평균 약 9%

2015년부터 투자했기에 작년부터 큰 수익을 내고있다. 하락장이 오기전에 처분할 수 있는건 처분하려고 하나 아직까지는 경기 사이클이 나쁘지 않아 유지중이다. 미국이 경기가 좋아서 금리를 올리고 다시 내리는 시점까지는 유지해볼 생각이다.

온라인펀드판매 채널이라 장기투자시 수수료가 싼 장점이 있지만 펀드만 판매하고 있어 다양한 투자를 수행하기는 어렵다.

2) MPolio(엠폴리오)

신한금융투자에서 모델포트폴리오 기반으로 펀드를 투자하는 계좌다. 소액으로도 가능하고 로보어드바이저도 분기 1회 리밸런싱인데 반하여 월 1회 리포트와 리밸런싱을 수행한다. 매달 3만원씩 납입할 예정이며, 아직까지 2회차라 유의미한 손익이 나지 않았다. 올해는 테스트를 해보고 추가투자 여부를 결정하겠다.

3) 월지급식 펀드

신한금융투자에 월지급식 펀드를 일부 매수했다. 아무래도 인컴자산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들어 테스트용으로 조금 샀다. 생각보다 마음에 들지않는다. 이유는 세금문제가 제일 크다.

2. CMA

이전에 SMORE카드로 카드포인트를 모았고 거기서 300만점(다른 카드나 OK캐쉬백같은 포인트도 전환했다)정도를 신한금융투자에 넣을 수 있었다.

4%의 이자를 고정적으로 주기때문에 매달 1만원 가량의 고정수입을 얻을 수 있다. 수익이 나는 금액은 마이너스통장에 들어가거나 다른 투자에 사용 된다.

3. 주식/ETF

주식과 ETF를 따로 쓸까 하다가 같이 적는다. 둘의 성격은 다르지만 비슷한 부분도 많다. 최근에서 ETF매매를 더 선호한다. 이유는 단위투자금액이 주식에 비해 적고 변동성이 낮기 때문이다.

안정적인 자산증식에서 리스트와 변동성관리는 중요한 부분이다. (아무리 중요성을 이야기해도 잡주에 한번 데여보기 전까진 모른다.)

1) 장기투자계좌(신한금융투자)

배당주나 리츠위주의 장기투자계좌다. 조만간 세금혜택이 있는 중개형 ISA로 갈아탈 예정이다. 90만원정도 투자하고 있다.

2) 단기투자계좌(KB증권)

WTS를 이용시 추가적인 보안프로그램이 필요없는 KB증권을 이용하고 있다. 국내 주식형 ETF만 매매하고 있다. 100만원 정도 투자하고 있다.

3) FINT(로보어드바이저)

이전 글에서도 적었지만 코로나19가 만들어준 기회를 살리고 싶었지만 직접투자는 부담스럽기 때문에 AI가 알아서 관리해준다는 장점때문에 선택한 투자다. KB증권에 계좌가 만들어져 있고 매주 일정금액씩 투자하고 있다. 현재 170만원 투자중이며, 200만원까지 투자할 예정이다. 10~15%의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다. 이후 투자는 고민해보려고 한다.

4) 해외주식(미니스탁)

미니스탁은 한국투자금융에서 만든 소수점거래 해외주식 투자 플랫폼이다. 적은돈으로 평소 관심있었던 회사에 투자를 하고 있다. 10만원 정도 투자중

5) 해외배당ETF

신한금융투자에 YES플랜이라는 서비스가 있다. 매달 일정금액을 지정하면 알아서 매매하는 시스템인데 이번달에 처음 투자된다. SDIV(매월배당)에 매달 5만원(최소금액)씩 투자할 예정이다. 6개월~올해말까지 투자해보고 확대할지 결정하려고 한다.

4. P2P금융

작년까지만해도 주력하던 투자방법이였지만 생각보다 수익률도 좋지않고 제도개선도 빨리 될꺼 같지않다. 작년말부터 투자를 보류중이였는데 지금은 자금회수중이다.

1) 어니스트펀드

SCP선정산 상품때문에 제일 애정하는 회사다. 주식투자로 인하여 마이너스통장을 가끔 사용하기때문에 투자금액을 회수하고 있다. 여유자금이 있으면 단기적으로 투자하기에는 아직 나쁘지 않다. 50만원정도 투자중 연환산 수익률(세후) 6% 정도나온다.

2) 나인티데이즈(90Days)

자동투자단위(1만원)가 낮고 투자 기간도 짧고(~3개월) 수익이 꽤 괜찮았으나 예치기관이 저축은행으로 바뀌고 자동투자가 없어졌다. 그래도 투자는 계속하고 싶지만, 예치기관이 바뀐다는 안내문이 아직 보인다.(웹사이트 관리 안하는듯) 일단 회수중이다.

3) 카카오페이(피플펀드)

카카오페이에서 자동투자를 해준다는 장점과 부동산 대출상품에 투자하고 싶어서 투자했으나 여기도 자동투자가 막혔다. 추가투자 계획은 없다.

4) 렌딧

자동투자단위(5천원)도 낮고, 원리금상환 때문에 투자를 진행했으나 상환방식의 변화와 부실채권의 증가때문에 투자를 중지하고 자금을 회수중이다. 3년정도 투자했으나 4%대 수익률을 보이고 있으며 잔여투자금액은 10만원 가량이다.

5. 은행 예적금 및 보험

1) 저축보험(라이프플래닛)

작년부터 10년만기 2년납입(3만원) 상품에 투자하고 있다. 그냥 자동이체하고 신경안쓰는 수준이다. 금리가 높아지면 추가불입을 고려해야하지만 일단 그냥 유지중.

2) 은행 예적금(카카오뱅크)

매년 정기적인 기념일을 대비하여 적금을 넣고있다. (갑자기 목돈이 필요한상황을 예방하기 위함)

향후 투자계획

새로운 플랫폼이 나오면 흥미를 가지고 투자를 진행하는 성격이기에 계속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게 될꺼 같다. (비트코인은 왜 손이 안가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위에 나열한 내역을 보듯이 다양한 투자로 인하여 관리도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중개형ISA가 나왔기때문에 향후 투자방향은 그쪽으로 통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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