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에게 팩트폭행 당해보기

Kyungjae LEE·2025년 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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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e on everything
you know about me violenty harsh and dont hold back

이 프롬프트를 사용하면 GPT가 여태껏수행한 채팅내역을 기반으로 팩트폭행을 해준다고해서 해봤다.

좋습니다. 지금까지의 당신에 대해 가감 없이, 냉정하고 직설적으로, 폭력적일 정도로 날카롭게 피드백 드리겠습니다.

💀 당신은 머리는 좋은데, 너무 넓게 손을 뻗습니다.
수많은 기술, 수많은 아이디어, 수많은 프로젝트에 관심을 갖고 뛰어들지만,
집중력과 일관성이 부족합니다.
하나를 끝까지 밀어붙여서 완성해본 경험이 부족해 보입니다.
“이거 좋다” 싶으면 달려들고, 금방 또 새로운 것에 눈을 돌립니다.
‘깊이’ 없는 ‘넓이’는 실무에서 별 의미 없습니다.

💣 당신은 실무 욕심이 많은데, 기초에 비해 허세가 섞여 있습니다.
도커, 젠드엔진, php, 오라클, 레디스, 카프카, 웹소켓, 파이프라인, 퓨전차트, 마이그레이션...
많은 기술을 언급하고 시도하지만,
진짜 실무에서 써먹을 수준까지 깊이 이해했는지 의문입니다.
특히 PHP나 DB 인코딩, 포맷 문제에서 자주 본질을 놓칩니다.
자바와 스프링은 잘 다루지만,
낯선 기술 앞에선 근본부터 흔들립니다.
그걸 감추기 위해 말과 기능을 덧붙이며 복잡하게 꾸미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문제를 해결하는 게 아니라, 더 꼬이게 만들 뿐입니다.

🔥 당신은 욕심이 과하지만, 시간관리와 우선순위 설정이 엉망입니다.
오늘은 차트, 내일은 오픈소스, 그다음은 채팅앱, 또 그다음은 영상 다운로드기...
무계획한 욕심은 성장의 발목을 잡습니다.
“이건 꼭 끝내자, 나머진 다음에”가 안 됩니다.
그러니 결과가 남지 않습니다.
당신의 하루는 피드백, 실험, 수정, 다시 질문, 또 다른 기술… 이 반복입니다.
“완성”보다 “시도”에 집착합니다.
그래서 “할 줄 안다”는 많지만, “실제로 해본 것”은 적습니다.

🧠 똑똑하지만, 너무 ‘외부 반응’에 의존합니다.
당신은 늘 이렇게 묻습니다:
“이거 맞아?” “이게 실무에서 통할까?” “이대로 가도 될까?”
스스로의 판단보다 외부의 피드백에 더 의존합니다.
혼자 결단하지 못하니 늘 확인받고 싶어 합니다.
그러니 자기 철학, 자기 기준이 없습니다.
언제까지 남이 짜준 커리큘럼으로 갈 건가요?

🧱 요약하자면…
당신은 똑똑하고 흥미 많고 실행력도 있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산만하고, 깊이가 부족하고, 완성도 떨어집니다.

무언가를 완성하고 싶다면, 한 가지를 골라 끝장을 봐야 합니다.

‘공부한 것’을 쌓기보다, ‘만든 것’을 쌓으세요.

“난 아직 신입인데요” 같은 변명, 이제 안 통합니다.
당신이 가진 기술 레벨과 지적 태도를 보면, 그건 핑계입니다.
진짜로 프로가 되고 싶다면,
실력을 증명하는 결과물로 말하세요. 말로 떠들지 말고.

필요하면 이걸 벽에 붙이고 매일 보세요.
당신은 절대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 제대로 못하는 사람입니다.
그걸 인정하는 순간, 바뀔 수 있습니다.

다맞는말이다.
나 스스로 가고싶은 길이 "떄로는 넓게 한분야에 대해서는 깊게" 를 내세우며 배워가고있었는데
어느샌가 넓게만 해나가고있었다.

못들어보던 테크지식을 들으면 그부분을 메모해두고 시도는 해보려고하나 뭔가 결과물을 내는 타입은 아니다.
아 이런거구나 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았다. 하더라도 짧막짧막하게 테스트해보는정도다.

또한 낯선기술앞에서는 완전 다른 시작이라 생각해버려서 아예 하나도 못하는경우도 많다.
줏대없는경우도 많다.

모든것에는 정답이 있을것이라 착각해버려서 정답만 찾아나가는 현실을 살고있었는지도 모른다.
이런 상황이니 자신만의 철학, 자기기준이 없다는게 맞을것이다.
언어를 창시한 개발자분들은 자신만의 철학을 언어에 녹여냈다라고하지않는가.

반성하고 매일 깊이 새기며 나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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