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회사에서 텍스트 데이터 분석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BM팀, 기획팀과 협력하여 신규 상품을 기획하거나 소비자 반응을 분석하는 업무들을 진행해왔다. 내부 데이터 플랫폼은 잘 갖춰져 있는데 외부 웹 데이터를 수집하는 플랫폼이나 기능은 없는 상황이여서 크롤링에 대한 공부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전 회사에서는 Selenium, BeautifulSoup를 통해 데이터 수집 코드를 짠 적은 없고, 엔지니어가 큰 틀에서 수집 플랫폼을 만들어주면 HTML을 확인하여 Selector, xPath를 지정하여 수집하는 업무는 진행해본 적이 있었다.
[프로그래밍 인사이트] 웹 크롤링&데이터 분석 with 파이썬 책을 교보문고에서 구입했다. 파이썬 설치, HTML 이해, Selenium 및 BeautifulSoup 이해, SQL 연동, Pandas 등 넓은 분야를 이해하기 쉽게 잘 다루는 책이지만 깊이나 예제적인 측면에서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실제 업무를 진행하는 데에 있어서는 [인프런] 이것이 진짜 크롤링이다 - 실전편 강의 자료와 팀장님과의 코드 교류를 통해서 얻은 노하우들이 좀 더 도움이 되었다. 초심자가 읽기에는 무난하게 괜찮은 책으로 보인다.
데이터 분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