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다시 기본기를 다지는 하루였다.
그리고 팀 미팅을 하면서 내가 이해한 걸 남에게 설명하는 힘이
생각보다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머릿속으로는 알겠는데 막상 말이나 글로 정리하려니까
헷갈리는 부분이 보여서 스스로 놀랐다.
강의 진도를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이 크다 보니
조금 조급해지는 게 아쉬웠다.
“얼른 끝내야지”라는 생각 대신
하나하나 흡수하면서 넘어가자는 태도를
다시 붙잡아야 할 것 같다.
앞으로는 무작정 진도 빼기보다는
오늘처럼 반복 학습을 하면서
진짜 내 것이 되었는지를 확인해야겠다.
힘든 순간에도 책상에 앉아 있었다.
팀원들의 캐릭터를 미드저니로 돌려본 것도 재미있었다.
천천히 가더라도 오늘처럼 꾸준히 앉아 있는 연습이 중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