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틀몬스터, 구글, 그리고 다마고치가 합쳐진다면? — GM Spore 프로모션 ai 영상 제작 (34회차 TIL)

👇 영상 결과물 링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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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진행 요약

이전 회차에서 제작한 다마고치 AI 광고 영상에 대해 젠몬 튜터님께 피드백을 받았다. 이번 회차에서는 그 피드백을 기반으로 영상의 리듬감, 전환 타이밍, 앵글 구성, 텍스트 밸런스를 중심으로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간단한 기획 장표는 아래의 게시되며, 본 글에서는
피드백 → 개선 과정 → 결과적 변화를 중심으로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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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제는 젠틀몬스터 × 구글 XR 협업 콘셉트 영상 제작으로, 서브컬처 트렌드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한 디지털 생명체형 XR 웨어러블, ‘GM Spore’를 중심으로 한다.

최근 브랜드들은 실제 촬영 없이도 AI 이미지와 모션그래픽만으로 완성도 높은 프로모션 영상을 제작하는 방식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 흐름에 맞춰, AI를 활용해 영상의 주요 장면을 기획하고, 모션그래픽을 적용해 브랜드 홍보 영상을 완성하는 실무형 과정을 목표로 한다.
장표에는 다음의 주요 단계들이 포함된다.

브랜드 분석 및 선정 → 신제품 기획 → 콘셉트 설정 → 영상 기획 → AI 이미지 생성 → 모션그래픽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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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셉 리서치 & 아이디어 배경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는 ‘다마고치’ 현상을 중심으로, 세대 간 공감대를 만들 수 있는 감정적 인터랙션을 주제로 설정했다. 단순히 귀여운 레트로 아이템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젠틀몬스터의 실험적 감성과 구글 XR의 기술적 몰입감을 더해 ‘감정이 있는 기술’이라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You See. It Lives.” — 시선이 닿는 순간, 생명이 깨어난다.
이 메시지는 사용자의 감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각적 반응을 보이는 AI 생명체형 디바이스의 정체성을 나타낸다. 단순한 웨어러블이 아니라 ‘감정을 이해하는 존재’로 표현하고자 했다.

✨ Visual & Style 방향

키워드: Retro-futurism / Y2K Holographic / Digital Vitality / AI Emotion / Bio Interface
형태: 알(Egg), 포자(Spore), 눈(Lens)
재질: 크롬, 오팔펄, 홀로그램 반사광
모션: 시선 추적형 입자 흐름
이 스타일은 젠틀몬스터의 미학과 구글의 기술, 그리고 다마고치의 감정적 요소가 조화롭게 섞이도록 구성했다. 특히 시각적 표현에서 ‘디지털 생명체의 성장’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감정의 흐름이 빛과 입자로 표현되도록 구상했다.

이 두 타깃은 모두 기술과 감정의 경계에서 진정성을 느끼고 싶어하는 세대다.
그 지점을 공략해, 단순한 기능 설명이 아닌 ‘감각적 연결’의 경험을 전달하려 했다.

(씬 이미지 몇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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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업 중 문제/피드백 요약

1. 캐릭터 전환의 부자연스러움

   • 다마고치에서 사람 모델로 바뀔 때 전후 화면의 연결이 끊겨 리듬이 깨짐.
   • 검정-흰색 전환 효과는 흥미롭지만, 흐름이 매끄럽지 않음.

2. 시점과 앵글의 단조로움

   • 동일 화면 비율로 일관되어 다소 지루함.
   • 클로즈업·줌 효과 등 리듬감을 줄 수 있는 시점 변화 필요.

3. 자막 크기 및 로고 밸런스

   • 텍스트가 다소 커서 영상 전체의 여백감이 사라짐.
   • 엔딩의 속도와 로고 색상(화이트 구글로 변경 제안) 조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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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선 과정 및 시도한 방법

1️⃣ 컷 전환 리듬 조정

• 캐릭터 인사 후 느린 전개와 멈춤 구간 삭제, 줌인→줌아웃 리듬으로 대체.
• 우주선 탑승 장면은 기존 회전 애니메이션 대신 앵글 전환 컷 편집으로 자연스러운 전환 구현. (CTA)
• 다마고치→인물 전환 구간은 ‘치고 빠지는 줌인-아웃 효과’를 삽입해 타이밍 포인트 강화.

2️⃣ 화면 구성 리빌드

• 동일 비율의 화면이 반복되지 않도록, 중요 장면은 클로즈업 + 줌효과로 리듬감 부여.
• AI 이미지 캡처 후 미드저니로 재질 변형을 시도하여, 씬별 톤앤매너 차별화.

3️⃣ 마무리 톤 정리

• 화이트 구글 로고 적용.
• 엔딩 음악 길이를 줄여 영상 리듬이 끊기지 않게 마무리.
• 전체 자막 크기 85% 축소로, 피사체 중심 구성이 명확하게 개선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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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드백 결과 & 배운 점

“AI 영상의 한계점을 포기하지 않고 자연스러움을 컷 전환으로 문제를 해결한 점이 탁월했다.”

튜터님께서는 특히 최소한의 소스로 최대한의 문제 해결을 시도한 점을 높게 평가하셨다.
이는 곧 AI 영상 편집의 본질 — ‘불완전한 데이터를 어떻게 감각적으로 보완하느냐’ — 에 대한 실무적 통찰이었다.

또한 모션적 감각과 리듬감, 구성력이 돋보였다고 하셨다.
이번 프로젝트로 브랜드 디자이너로 시각 언어를 다루는 폭이 넓어졌다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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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실무 감각 정리

구분	개선 포인트	적용 툴/기법
전환 리듬	줌인/줌아웃 기반 리듬 재구성	CapCut, VEO3
장면 연결	컷 전환으로 자연스러움 확보	Premiere Pro
재질 감각	AI 재질 재생성 (semi-matte white, chrome)	NanoBanana, Midjourney
하이라이트 효과	Y2K 스타일 나선형 빛 효과	Pinterest 레퍼 + VEO3 합성
타이포그래피	자막 크기 축소 및 리듬 강조	Photoshop, After Eff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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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피드백 & 나의 답변 요약

Q. 마메치 재질은 뭘로 바꾸셨나요?

마메치 재질은 'semi-matte white face and the rest of the body made of chrome' 재질 로 나노바나나에 입력했습니다.

Q. 선글라스 안의 하트 그래픽은 직접 작업하신 건가요?

하트 그래픽은 Y2K futuristic 레퍼 핀터에서 찾아서 나노바나나에서 타이니 게임화면 만들어달라 고 한 후,
포토샵에서 선글라스 이미지랑 블렌딩 모드로 합성했습니다.

Q. 마지막 빛 효과는 어떤 방식으로 구현하셨나요?

마지막에 빛 효과는
1 핀터레스트에서 Y2K 미래적인 효과 레퍼 찾기
2나노바나나에서 레퍼 이미지와 기존 모델컷과 합성해달라고 하기
3 VEO3에서 스타트이미지는 합성 전 모델컷 / 엔드이미지는 합성 후 모델컷으로 영상 생성

Q. 전체 스타일 통일감이 잘 느껴지는데 어떻게 구성 하셨나요?

생각하는 방향에 대한 레퍼런스를 수집 후
• Retro-futurism• Y2K Holographic 키워드와 레퍼를 함께 주로 프롬프트에 입력했습니다.
(나노바나나와 미드저니)
색감 또한 재질감이 잘느껴지는 화이티 실버 색감을 활용했어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장표 4번째 페이지 기획 내용 하단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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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피드백에서 얻은 인사이트 (개인 개선 계획)

동료 디자이너와 공유하며 피드백을 통해 영상 이후 제품 디테일과 합성 완성도에 대한 개선 방향을 명확히 잡았다.

• AI가 만든 인물과 제품의 왜곡 현상이 영상화 과정에서 두드러졌다는 점을 인식.
• 다음 단계에서는 피부 질감 추가 및 안경 디테일 보완(렌즈, 옆태 라인) 에 집중 예정.
• 로고 위치 조정 및 조형 디테일 수정을 통해 ‘젠몬스러운 조형미’를 유지하면서도 차별화 시도.
• 향후 버전에서는 다마고치 모듈을 탈착형 기기 컨셉으로 발전시켜 브랜드 UX 차별화까지 확장할 계획.

'AI의 기계적인 질감을 디자이너의 손으로 인간적인 리얼리티로 바꾸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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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시도할 것

• 피드백 반영 과정 자체가 ‘편집 감각’과 ‘기술적 문제 해결력’을 증명하는 과정임을 실감.
• 다음에는 합성 모델의 피부 질감 개선 실험과, 안경 프레임 구조를 3D 기반으로 보완하는 방향을 탐색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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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느낀 점

이번 기획은 ‘기술이 감정을 이해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됐다. 기술과 감성의 결합은 단순히 기능적 혁신이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를 다시 정의하는 시도라고 느꼈다.
브랜드가 전하는 감정의 결을 기술적으로 시각화하는 과정이 흥미로웠다. 앞으로 영상 제작 단계에서 감정의 흐름이 어떻게 연출될지, 그리고 AI가 만든 이미지가 감정을 담을 수 있을지 더 실험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