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색적 데이터 분석(EDA)과 CRISP-DM 6단계 | AI 활용 캐릭터 제작 | 프로덕트 디자이너 부트캠프 43일차 회고록

ZENA·2025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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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데이터 분석의 기초이자 핵심인 EDA(Exploratory Data Analysis, 탐색적 데이터 분석)와 실제 분석 프로젝트가 따라가는 국제 표준 프로세스인 CRISP-DM 6단계를 배웠다!

물론 이것도 AI를 이용할 수 있다 ㅎ_ㅎ
데이터 분석~~~ 시작!!


탐색적 데이터 분석(EDA)

: 탐색적 데이터 분석(EDA)은
데이터를 다양한 관점에서 쪼개보고, 돌려보고, 비교해보면서
데이터의 형태·특징·문제·패턴을 발견하는 과정
이다.

EDA는 어떻게 하나요?

  • 각 컬럼/로우가 의미하는 바 이해하기
  • 결측치(NaN)나 이상치(outlier) 여부 확인하기
  • 기본 통계량 살펴보기
  • 히스토그램, 박스플롯, 상관관계 매트릭스 등으로 시각화
  • 변수 간 관계(상관관계) 탐색
  • 데이터의 단위, 범위, 의미 점검

EDA를 왜 하나요?

1. 데이터를 이해하기 위해
: 이 데이터가 어떤 구조인지, 뭘 의미하는지 파악

2. 문제를 미리 발견하기 위해
: 결측치·이상치·이상한 컬럼명 등의 문제를 초기에 발견하기 위해

3. 전체 분석 방향을 잡기 위해
: 어떤 칼럼이 중요한지, 어떤 분석이나 모델이 필요한지 힌트를 얻을 수 있음

4. 데이터에 숨어 있는 패턴을 찾기 위해
: 시각화를 통해 관계나 경향을 발견

EDA는 데이터를 잘 이해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다.
“쓰레기를 넣으면 쓰레기가 나온다(Garbage in, garbage out)”는 말처럼,
데이터를 이해하지 못한 분석은 실패하기 쉽다.


CRISP-DM: 실제 분석 프로젝트가 따르는 6단계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많이 사용하는 표준 프로세스가 있다.
바로 CRISP-DM(Cross Industry Standard Process for Data Mining).

➡️ EDA는 CRISP-DM의 2~3단계에 해당하는 핵심 과정이다!

① 비즈니스 이해 (Business Understanding)

: 분석 목적을 명확히 정의하는 단계.
누가 사용할지, 어떤 의사결정을 돕는지 정해야 한다.

✔️ 할 일

  • 비즈니스 문제 정의
  • 분석 목표 설정
  • 분석이 가져올 가치 정리

💬 프롬프트 예시

“이 데이터셋의 분석 목적을 정의해줘. (예: 주택 가격 예측)
이 분석이 누구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하는지도 함께 정리해줘.”

② 데이터 이해 (Data Understanding) — EDA 시작

: 데이터 구조를 확인하고, 각 컬럼을 파악하고, 분포와 문제점을 발견하는 단계

✔️ 할 일

  • 데이터 구조 및 컬럼 설명
  • 결측치·이상치 확인
  • 기본 통계값 확인
  • 분포 시각화
  • 상관관계 분석

💬 프롬프트 예시

“이 데이터의 기본 구조와 각 컬럼의 의미를 설명해줘.
결측치, 이상치, 기초 통계량, 상관관계를 함께 분석해줘.
필요한 경우 히스토그램·박스플롯 등 시각화도 제시해줘.”

③ 데이터 준비 (Data Preparation) — EDA 확장

: EDA에서 발견한 문제를 해결하며 데이터 품질을 높이는 단계

✔️ 할 일

  • 결측치 처리
  • 이상치 처리(IQR 등)
  • 스케일링
  • 범주형 변수 인코딩
  • 불필요한 변수 제거

💬 프롬프트 예시

“데이터의 이상치를 IQR 방식으로 처리해줘.
결측치는 적절한 방식으로 채워줘.
범주형 변수는 인코딩하고, 분석에 불필요한 컬럼은 제거해줘.”

④ 모델링 (Modeling)

: EDA를 통해 준비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델을 학습하는 단계

✔️ 할 일

  • 학습/테스트 데이터 분리
  • 모델 선택 및 훈련
  • 예측 결과 도출

💬 프롬프트 예시

“훈련 데이터와 테스트 데이터를 8:2로 분리해줘.
선형회귀·랜덤포레스트·XGBoost 등 여러 모델로 학습시키고
성능 지표(RMSE, MAE)를 비교해줘.”

⑤ 평가 (Evaluation)

: 모델의 성능을 평가하고, 분석 목적을 충족했는지 확인하는 단계

✔️ 할 일
-모델 성능 비교

  • 예측값 vs 실제값 시각화
  • 오차 분석

💬 프롬프트 예시

“각 모델의 예측 성능을 RMSE 기준으로 비교해줘.
예측값과 실제값을 시각화해줘.
어떤 모델이 가장 비즈니스 목적에 적합한지 평가해줘.”

⑥ 배포 (Deployment)

: 분석 결과를 의사결정에 적용하는 단계

✔️ 할 일
-결과 요약

  • 리포트/대시보드 생성
  • 적용 가능한 전략 제안

💬 프롬프트 예시

“전체 분석 과정을 요약하고,
비즈니스 관점에서 어떤 인사이트와 실행 전략을 제안할 수 있는지 보고서 형태로 정리해줘.”

AI를 통해 RISP-DM 프로세스를 따라서 EDA를 해볼 수 있다 ‼️👍
데이터분석가 수준은 아니더라도, 프로젝트 시작 전
데이터 가공에 활용할 수 있음 ‼️‼️‼️


AI와 디자인 프로세스

1.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

AI로 제작한 패션 화보 커버 공개

  • 세계 최초로 AI가 만든 화보 표지를 발행해 화제가 됨
  • DALL·E 등을 활용해 완전히 새로운 이미지를 제작하고 이를 실제 잡지 표지로 사용
  • 인간 모델 촬영 없이 “AI 콘셉트 화보 커버”라는 새로운 시도를 진행

2. 새벽의 자리아(Sevika의 자리아)

국내 게임/캐릭터 기반 커뮤니티에서 AI로 캐릭터·일러스트 생성을 실험한 대표 사례

  • 작품 및 캐릭터 팬덤에서 AI를 활용한 팬아트·콘셉트 아트 자동 생성이 확산
  • 캐릭터 디자인 보조, 분위기 변형, 스타일 실험 등을 AI와 함께 구현

3. 하인즈 케찹(Heinz Ketchup)

AI가 만든 “케찹 광고 캠페인”

  • 하인즈는 AI에게 ‘케찹을 그려줘’라고 요청하는 실험 캠페인을 진행
  • Midjourney로 생성된 이미지 대부분이 “하인즈 병과 비슷한 형태”를 그려서 화제로 떠오름
  • 이를 그대로 광고소재로 활용해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

4. 11번가

AI 기반 배너·광고 이미지 자동 생산

  • 커머스 플랫폼 중 국내 최초로 AI 이미지 생성으로 쇼핑 배너 제작 실험
  • 기획자가 텍스트만 작성하면 AI가 상품 소개 배너·상세 이미지·기획전 썸네일 생성
  • 디자이너의 작업 속도를 높이고 A/B 테스트도 빠르게 진행

5. 코카콜라(Coca-Cola)

Create Real Magic 캠페인

  • OpenAI·Adobe Firefly와 협업해 “AI로 콜라 광고를 직접 만들어보세요”라는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
  • 전 세계 유저가 콜라 로고·곰·산타 등의 자산을 사용해 AI 이미지 생성에 참여
  • 우수작은 실제 광고·빌보드·콜라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

과제

오늘 과제는 AI 사용하여 캐릭터 만들기였다!
오랜만에 수월한 과제 ㅎㅎ

과제목표:
캐릭터를 디자인하세요. 이 캐릭터는 회사 로고로 사용될 수도 있고, 앱 사용자 프로필 이미지로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디자인할 때 다음 요소들을 고려해보세요.

  • 모서리 라운딩 정도
  • 아바타의 크기
  • 레이아웃에서의 위치
  • 전반적인 스타일과 톤

사용 프롬프트:

항공예약서비스 어플의 아바타를 만들거야.
이 친구는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도와주는 역할을 해.
챗봇 상담 시 프로필이나, 어플 하단에 위치해서, 도움이 필요하신가요?를 여쭤볼거야.
추후 이 어플의 시그니처가 될 수도 있어.
중요 색상은 #144A77의 블루계열, 다른 색상은 화이트/블랙의 무채색 톤만 사용해줘.
귀여운 분위기야. 3D 스타일이고, 부드러운 질감이야.
파우더처리 된 것 같은 뽀송함이 있었으면 좋겠어. 눈이 컸으면 좋겠고, 둥글둥글해야해.
에어팟맥스를 착용한 어리고 귀여운 캐릭터를 제작해줘.
사람의 형태가 아니라 슬라임의 형태여야 하지만 유령 아이콘처럼 짧은 팔이 있었으면 좋겠어.
배경은 화이트로 해줘.

그록 결과

이미지 1이미지 2

제미나이 결과

그록의 이미지가 마음에 들어 정면으로 수정 후 어제 만든 항공권 어플에 넣어 보았다.

프로토타입은 여기를 눌러서 확인해볼 수 있어요 >_<

회고

날것의 데이터를 어떻게 가공해서 활용할 것인가.
오늘은 어떻게에 관해서 배웠다.
바로 탐색적 데이터 분석 EDA와 CRISP-DM 6단계이다.
경영 데이터 수업 때 파이썬 하면서 매우 고통받았던 걸 기억하는데,,,
이제는 AI가 데이터 분석도 해줌!!!

또 실제 기업에서 디자인적인 요소로 AI 이미지 생성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음을 사례를 통해서 알 수 있었다. 이런 대 AI 시대에서 난 어떠한 가치관을 가지고 디자인 할 것 인지에 대해서 계속 고민해봐야 할 것이다.
DDP에 챗 지피티의 소라를 활용해서 미디어아트를 하는 전시를 보게 된 적이 있는데, 이처럼 이미 하나의 창작물로 존중받고 있기 때문에 나 또한 이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공부해 나갈테다~~

#AI를 통해 데이터 분석부터 디자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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