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기초 개념 색상과 타이포그래피 | 컬러팔레트와 타이포그래피 만들기 | 프로덕트 디자이너 부트캠프 2일차 회고록

ZENA·2025년 9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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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기초

1. UX 디자이너로 일하기

UX 디자이너의 핵심은 디자인과 데이터를 함께 다루는 것이다.
디자인은 시각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데이터는 사용자 행동을 분석하게 해준다.
따라서 데이터를 참고하면 디자인을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할 수 있다.
결국 근거는 데이터이고, 실무는 팀워크라는 말처럼, 협력과 설득이 동시에 필요하다.

➡️ 데이터 분석 능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 함양하기 ⭐️⭐️⭐️


2. 색상 기초 이해하기

색은 디자인에서 감정을 자극하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강력한 요소다.
색에는 세 가지 기본 요소가 있다.

  1. 색상(Hue) – 색의 이름, 팬톤컬러 등

  2. 명도(Value) – 밝고 어두운 정도

  3. 채도(Saturation) – 색의 선명함과 탁함

빨강은 열정, 파랑은 신뢰, 초록은 안정, 노랑은 밝음처럼,
색은 각기 다른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색상환과 컬러팔레트

색상환은 색의 관계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컬러 팔레트는 색상 간의 수학적, 지각적 관계를 기반으로 한다.

기본 색상 선택: HEX 코드(#FF0000), RGB 값, HSL/HSV

활용 도구: Khroma(색 조합 추천), Adobe Color(팔레트 제작)


➡️ 그래서 Khroma 사이트도 사용해보았다!


3. 타이포그래피 기초

타이포그래피는 글자를 배치하고 디자인하는 기술이자 예술이다.
글자 크기, 자간, 색, 두께, 행간을 조절해 가독성과 시각적인 완성도를 높인다.

폰트 종류: 세리프(명조체), 산세리프(고딕체)

계층 구조: 글자 크기로 중요도를 구분하여 시선을 유도

자간: 글자 사이의 여백으로 응집감 또는 개방감을 전달
행간: 텍스트 흐름을 자연스럽게 만들고 가독성을 높임

색상과 대비: 텍스트와 배경의 구분을 명확히 해 정보 전달력을 높임

타이포그래피는 크게 기능적인 것과 실험적인 것으로 나눌 수 있다.


4. 실무와 커리어 이야기

시간이 많이 남아서 질의응답형식으로 실무 얘기도 많이 해주셨다.
나는 갑자기 면접이 궁금해가지고...(많은 면접에서 떨어졌으므로 🥹) 질문해보았다!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이 사람과 함께 일하고 싶은가?’라는 기준이다.
포트폴리오가 이미 마음에 들어 기회가 주어진 것이므로,
질문에 답하는 태도, 커뮤니케이션 방식, 가치관이 평가 기준이 된다.

라고 답해주셨다 ㅎㅎ 살이 되는 대답........~~!

이외에도 많은 말씀을 해주셨는데 기억에 남는 건 이 내용이다.

도전하고 먼저 다가가는 태도가 필요하다.
주변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신념을 지키는 것이 결국 가장 강력한 무기다.
통제할 수 없는 것에 집착하지 않고, 통제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 "가장 강력한 무기는 바로 네 신념이야."
바로 떠오른 대사,,,,, >_< 킼키...


과제

1️⃣ 어도비 컬러로 나만의 팔레트 만들기

2일차에는 다양한 디자인 툴을 직접 사용해보는 시간을 많이 주셨다.
나도 핀터레스트나 비핸스 등은 레퍼런스나 포트폴리오 볼 때 가끔씩 봐서 알고 있었지만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사이트들은 잘 몰랐는데 이번 기회에 어도비컬러라는 사이트를 알게 되었고,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어도비컬러 (https://color.adobe.com/ko/)

이미지 검색키워드 : 봄, 차분한, 일본감성
느낌 : 차분한, 편안한


2️⃣ 컬리 웹페이지 타이포그래피

위 컬리 웹 이미지 / 아래 타이포그래피 과제

사용 레이어

특이사항

과일 견과 쌀 1위 자간 수정 [-5%]
최대혜택가 자간 수정 [6%]
판매자, 포장타입, 샛별배송, 컬리 자간 수정 [3%]
23시 전 주문 ~, 택배배송은 ~ 자간 수정 [-1%]
냉장 자간 수정 3% 자간 수정 [-1%]
23시 전 주문 ~ 텍스트 레이어 행간 수정 [16]
간단한 도형 (사각형 및 선) 제작
나머지 도형은 생략함

작업과정 및 느낀 점

피그마 툴에 익숙하지 않아서 작업 속도가 생각보다 더 걸렸다. align 기능이나 직접 캡쳐해온 이미지 위에 대보면서 간격을 수정해보았다. 한 텍스트 내에서도 가독성을 위해서 자간을 디테일하게 수정해 놓은 것이 인상깊었다. 또한 사용자에게 전달할 정보의 중요도를 고려하여서 폰트의 두께, 색상, 크기 등을 구분해놓은 것을 하나씩 작성하면서 느낄 수 있었다.

색상은 기본 정보-블랙, 세부 정보-그레이, 중요-레드, 컬리만의 혜택이나 정보-퍼플(컬리 브랜드색상)을 이용하여 디자인되어 있었다.


3️⃣ 챗지피티로 글 작성 후 자유롭게 타이포 화면 만들어보기

레퍼런스
핀터레스트에 '편집디자인' 검색 후 참고한 레퍼런스들


결과물

gpt 입력

제목은 뜨거운 여름일지라도 우리는. 나머지는 “우리의 청춘은 여름에 가장 뜨거워”로 시작해서 주제는 여름과 청춘으로 글을 200자 이상 써줘. 편지글처럼 부드럽고 따뜻한 말투를 사용해줘.

디자인 내용

  1. 제목, 부제목, 내용 위치 선정

    기본적인 배열이라 할 수 있는 위에서부터 제목 > 부제목 > 내용 위치로 배치해보았으나 제목이나 부제목의 폰트 크기로 인해 위쪽으로 무게가 실려보이면서 오히려 균형이 맞아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크기가 큰 제목을 아래에 배치하면서, 비대칭적 균형을 이루어보았습니다.

  2. 폰트 선정

    편지형식의 글이라서 세리프 폰트인 ‘나눔명조’를 사용했습니다.

  3. 배경 및 타이포 색상 선정

    왼쪽 사진 위에서도 잘 보일 수 있고, “뜨거운 여름”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서 디자인 안에서 가장 밝은 색상인 화이트를 사용하였습니다.

    부제목 및 내용 입력했을 때 부제목이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것 같아서 크기를 더 키우고, 배경색상을 주어 조금 더 잘 보이게 강조해보았습니다.

➡️ 배경색 명도를 올리면 더 가독성이 좋아질 것이라는 피드백을 주셨다.


회고

오늘은 프로덕트 디자이너 캠프의 2일차였다.
오히려 오티를 듣는 것보다 더 집중이 잘 되었다!
과제를 해보는 것도 너무 재미있었다 ㅎㅎ

강의에서는 디자인과 데이터의 관계, 색상과 타이포그래피의 기초,
그리고 UX 디자이너로서 가져야 할 태도까지 폭넓게 다룬 시간이었다.
디자인의 언어와 실무의 현실을 동시에 배우며,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었다.

과제를 하면서는 디자이너들이 고려하는 요소가 굉장히 많다고 생각했다. 기초시간이기 때문에 내용보다는 오로지 디자인만 따라해보는 것이었는데도, 그 안에서도 고려해야 하는 요소가 많은데, 내용의 중요도나 전달하고자 하는 우선 순위, 사용자 관점, 협업하는 다른 팀들의 오퍼 등등 다른 수 많은 요소가 들어온다면 정말 복잡하겠구나... 그래서 커뮤니케이션과 데이터가 중요하겠구나 더더욱 느낄 수 있었다


#알찼던 둘째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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