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란 어떤 직업일까?

하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개발자란,
꼼꼼하고
성실하고
소통을 잘 해야 하고
남을 잘 설득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모든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선 하나의 전제조건이 필요하다.

그것은 바로, 전달력.

앞서 언급한 것들은 일과 공부를 통해 발전할 수 있으나, 전달력은 발표, 작문 시간을 따로 투자해야 한다.

발표는 따로 기회가 주어진 순간에만 가능하지만, 작문은 언제 어디서나 가능하다. 그러나 나는 내 의지로 매일 작문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그리고 나의 약점은, 책을 읽은 만큼 말을 잘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글쓰기 챌린지에 도전하기로 했다.

글을 쓰는 동안 나는 아래의 세 가지 규칙을 지킬 것이다.

1. 글을 쓴 후 독자의 입장에서 다시 읽어본다.
2. 맞춤법과 이상한 표현이 없는지 더블체크해본다.
3. 하루에 몰아서 쓰는 것이 아니라 매일 조금씩 한 줄이라도 쓴다.

한 달 후면 발전된 나의 모습을 기대하며 이번 글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