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22년 05월 20일 ~ 7월 20일까지의 정리글입니다.

목차

  1. PPT 발표 심사
  2. 시상식

1. PPT 발표 심사

중복 심사 준비 때문에 ppt 발표를 준비할 시간은 단 이틀 밖에 없었다.
그래도 우린 최선을 다해 끝까지 준비하기로 했다.

인터뷰 심사를 통과하면서 이미 장려상은 확보해둔 탓에, 우수상이나 최우수상만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또 밤을 새며 피피티를 제작했다.

끝이 보인다고 생각하니 피곤한 것도 모르고 다들 즐겁게 준비했던 것 같다.

발표를 어떻게할지 고민하다, 우리는 발표의 대가인 스티브 잡스의 방법을 차용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피피티는 최대한 시각적인 자료 위주로,
설명은 최대한 핵심만 간략하게 전달하기

<제작한 피피티의 표지>

위의 피피티를 제출하고 이번에도 네명 다 발표 심사에 참여했다.
워낙 깔끔하게 발표한 탓에 심사위원의 표정도 흡족한 표정이었고,
우리 사업의 장점을 많이 언급해주셔서 감사했다.
(인터뷰 심사 때의 무례한 심사위원은 더이상 오지 않나보다)

발표를 마치고 나올 때, 넷 다 "됐다!!"라고 외쳤다.
이유없이 3등 ~ 5등 사이일 것이라 예상하며 기분좋게 점심을 먹고 집으로 향했다.


다음 날, 메일이 왔다.

이제 남은 일은 🔥🔥우수상🔥🔥을 받는 일 뿐이었다.

이 모든 일을 겪고 우수상을 받으려니 꿈 같기도하고,
우리가 약 50일간 열심히 달려왔다는 사실이 느껴졌다.

처음으로 나간 공모전에서,
그것도 76팀 중 5등 안에 들었다는 사실이 너무 뿌듯했다.

들뜬 우리는 시상식 당일 드레스코드를 입기로 했다.
예쁘게 사진 찍히기 위해 흰색을 드레스코드로 정했다.


2. 시상식

학원 사람들 모두의 축하를 받으며 7월 20일 시상식에 참여했다.

사회자가 1차 서류 심사부터 시상식까지의 과정들을 쭉 나열하는데,
내내 꿈같던 사실이 진짜처럼 느껴지기 시작했다.

와... 나 진짜, 우리 진짜 상 받는 구나!!!

우리는 시상식날 꽃다발 대신 조금 특별한걸 준비했다.
그것은 바로, ⭐️

다른팀과 달리 양말을 받아 더 재밌는 시상식이었다😆

재희님, 양말 감사합니닿ㅎ

<우리팀 사진>

역시 드레스코드 맞추길 잘했다🥰
상금으로 300만원 받은 건 안비밀!!

시상식이 끝남과 동시에 기사도 올라왔다.
✅ 기사는 여길 클릭

<우수상 사진>

profile
코딩 일기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