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과도한 발열과 배터리 소모를 막으려고 인위적으로 프레임 수와 GPU성능을 제어하고, 해상도를 조절하면 성능이 50~60%정도만 동작하게 된다는 이야기에 대해서 많은 곳에서 제기되었다.
정말, 안전을 위해서라면 모든 앱에서 동작되었어야 했는데, 벤치마크 프로그램들을 논외로 하면서 이 문제는 더 심각해졌다.
애플의 경우에 10.2.1 업데이트에서 배터리수명때문에 성능제한을 두었고, 미국에서는 1억달러 이상의 합의금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진 것은 이미 업계의 기본적인 상식.
모든 사실이 알려진 이후의 삼성전자의 반응은...
뭐랄까...
한동안 뜨겁게 달구었던.. 폭스바겐 치팅과 차이점이 전혀...
제조사에서 선택적으로 기기의 성능을 제어하는 방법에 대해서,
사용자들은 어떤 생각을 해야할까?
처음부터...
해당 기능을 오픈하고,
사용자들이 선택하게 해야하지 않았을까?
아니면...
어느정도 배터리나 온도 이슈가 발생했을때에...
안전한 소프트웨어 서비스가 있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맞았을텐데...
그리고, GOS가 맞을까?
삼성페이, 통화녹음 때문에 유지하고 있던 S21, 갤럭시워치3 모두 처분했습니다.
대체 누가 이런 의사결정을 이끈 것인지 한숨만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