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스타트업 대표들에게서 듣는 이야기가 이런 이야기이거나, 개발자들이 비즈니스에 집중하지 못하거나, 혹은... 비즈니스의 환경에 휘둘려서 제대로된 구조적인 형태를 잡아가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됩니다.
분명한 것은 초기 스타트업은 비즈모델을 잡아나가고...
해당 비즈모델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그것을 통해서 수익을 실현하면서 비즈모델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인가를
빠르게 확인하는 것이겠죠.
매우 당연하게 스타트업은 속도가 생명이니까요.
하지만..
개발조직이 바퀴를 재발명하고 있거나,
문제 해결보다는 무언가를 만들고 있거나,
문제를 하나씩은 잡아가는데...
무언가 문제가 다시 등장할때에...
대부분 개발자를 원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제가 멀리서 지켜보다가..
해당 스타트업을 깊이있게 들여다보면...
이런 문제의 대부분은...
문제해결을 위한 비즈모델이 불명확하고,
의사결정이 모호하거나,
최소한의 리소스도 부족한 상태에서..
개발조직이 테크트리를 타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게 됩니다.
비즈모델이 불명확할때에...
대부분의 개발조직들은...
테크트리를 타게 되더라는...
비즈모델이 불명확하니까...
자기가 할 수 있는 전문기술을 최대한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해보려는...
잘못된 선택이죠.
이 선택을 바로 잡으려면...
비즈모델을 잘 잡고,
개발조직과 소통하고, 조율해야 이문제가 해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