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log 트랜드를 보다보니, 실패에 대한 불안감과 서운함, 안타까움이 뒤섞인 글을 보고 마음이 짠했다.
자신감이라는 단어보다는, 자신의 도전에 대한 의미와 결과에 대한 안타까움이 느껴지는 글을 보면서...
그 나이 또래에 경험했던...
많은 실패들이 기억나게 되었다.
회사 불합격, 프로젝트 실패, 경험 부족으로 인한 설득의 실패등은 초보때나, 나이를 먹고 경력과 경험이 생겨도 반복되는 것 같다.
최근의 실패는...
얼마전 떠난 회사의 주요 경영진에게 내 의지와 목표, 해야할 일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이 실패했고, 그 과정 이후의 후폭풍의 결과가 너무도 명확하기 때문에... 자리를 떠났다.
C레벨이라는 자리는 '책임'을 지는 자리이고, 그 자리에서 해야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했고, 내 경력과 경험의 역사에서... 또 다른 실패의 한 꼭지로 나열된다.
2019년에도
여러가지 성공과 실패가 나열되는 기록을 가지게 되네요.
실패를 서운해 하지 마시고,
또 다른 도전들을 하시기를...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 벤처/스타트업의 문제 프로젝트를 해소하고, 팀빌딩을 하는 재미로 삶을 사는 글쓰는 흰머리 개발자. (백세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