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넷스케이프 커뮤니케이션즈는 웹페이지의 보조적인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브라우저에서 동작하는 경량 프로그래밍 언어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브랜던 아이크가 개발한 자브스크립트다.
96년 3월 넷스케이프 커뮤니케이션즈의 웹 브라우저인 넷스케이프 내비게이터2에 탑재 되었고, 모카로 명명 되었다가 그해 9월 라이브 스크립트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12월 자바스크립트가 됐다.
근데 마소 이 욕심쟁이들이 JScript라는 이름으로 인터넷 익스플로러 (님들이 아는 그거 맞음 ㅇㅇ) 에 탑재를 했고, 지들 브라우저에서만 작동하는 기능을 몇개 넣었다.
이러니까 개발자들이 너무 힘들어서, 컴퓨터 시스템의 표준을 관리하는 비영리 표준화 기구인 ECMA 인터내셔널에 자바스크릅티의 표준화를 요청했다.
97년 7월 ECMA-262라는 표준화된 자바스크립트 초판 사양이 완성됐다.
상표권 문제로 ECMASCript로 명명 되었고, 99년 ES3공개, 09년 ES5는 HTML5와 함께 출현한 표준 사양이다.
초창기에는 그냥 웹페이지의 보조 역할이었다.
대부분의 로직은 주로 웹 서버에서 실행되었고, 브라우저는 서버로부터 전달받은 HTML과 CSS를 단순히 렌더링 하는 수준이었다.
그 러 다 가 !
"AJAX"가 등장했다.

이 AJAX아닙니다

99년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해 서버와 브라우저가 비동기 방식으로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는 통신 기능인 Asynchronous JavaScript and XMLh가 XMLHttpRequest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
이전에는 웹페이지 전체의 완전한 코드를 서버로 부터 받아서 웹페이지 전체를 렌더링 하는 방식으로 동작했었는데, 이제는 변경이 필요한 부분만 한정적으로 렌더링 할 수 있는 말도 안되는 대 혁신이 일어난 것.
05년 구글이 발표한 구글 맵스가 데스크톱 어플리케이션 마냥 작동을 하니,
사람들이 가능성을 본 것.
(여담으로, 이런 역사를 보고 있으니 요즘 개발 추세가 Native App에서 Web View로 넘어가는 것도 마치 데스크탑 어플리케이션이 사장되고, 웹 어플리케이션이 뜨는 것과 유사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런 와중 06년 JQuery가 등장했고 다소 번거롭고 논란이 있던 DOM을 더욱 쉽게 제어하게 됐다.
그치만 필자는 궁금해졌다. 지금이야 바닐라 자바스크립트로도 DOM을 쉽게 제어할 수 있는데
그전엔 어땠을까?

또 이놈의 IE가 문제였던 것.
마소 주식을 앞으로 절대 사지 않겠습니다.
아무튼, 그 이후로 08년도 구글의 V8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빠른 성능을 가지고 나왔고,
그 이후로 프론트엔드 영역이 주목 받기 시작했다. 왜 ? 서버에서 하던 일을 클라이언트 단에서 하니까 ㅋㅋ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그저 서버 발사대로 알고 있는 Node JS (구글 V8 자바스크립트 엔진으로 빌드된 자바스크립트 런타임 환경)
브라우저의 자바스크립트 엔진에서만 동작 하던 자스를 브라우저 이외의 환경에서도 동작할 수 있게 자스 엔진을 브라우저에서 독립시킨 자스 실행 환경이다.
근데 보통 서버 사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주로 사용된다.


노드는 비동기I/O를 지원 하며 단일 스레드 이벤트 루프 기반으로 동작한다.
그렇기에 요청 처리 성능이 좋다.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기 위해 I/O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SPA에 적합하다. 하지만 CPU 사용률이 높은 애플리케이션에는 권장하지 않는다.
사실 왜 이런지는... 잘 모르겠으나, 책을 다 읽고도 모르면 다시 찾아보겠다.
규모도 커지고 복잡도도 상승하니 당연히 프레임워크가 등장했고 CBD (Component based development) 방법론을 기반으로 SPA (Single Page Application)이 대중화 되면서 그 유명한 React, Angular, Vue.js, Svelt 등 다양한 SPA 프레임 워크/라이브러리 또한 많은 사용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EMCAScript는 자바스크립트의 표준 사양인 ECMA-26을 말한다.
걍.

이거란다.
자스는 웹 브라우저에서 동작하는 유일한 프로그래밍 언어다.
C와 자바와 유사하고, 셀프에서는 프로토타입 기반 상속을 스킴에서는 함수의 개념을 차용했다.
그리고 인터프린터언어다.
컴파일러 언어와의 차이점은,
코드 전체를 변환 이후 실행 <-> 런타임에 문 단위로 한 줄씩 중간 코드인 바이트 코드로 변환 후 실행
실행 파일 생성 <-> 안 생성
컴파일 단계와 실행 단계 분리 <-> 인터프린터 단계와 실행 단계 안 분리
실행에 앞서 컴파일은 한 번 <-> 응 계속 해
속도는 당연히 한 번만 만드는 애가 빠르다 ㅇㅇ
근데 현대에 와서는 컴파일러와 인터프린터의 기술적 구분이 점차 모호해져가는 추세란다.
장단을 합치는 모양이다.
그렇지만 실행 파일이 생성되지 않고 인터프린터의 도움 없이 실행할 수 없는 것이 자스기 때문에 컴파일러 언어라고 할 순 없다.
자스는 멀티 패러다임 프로그래밍 언어다. (명령형,함수형,프로토타입 기반 객체지향)
나도 몰랐는데, 자스는 강력한 프로토타입 기반의 객체지향 언어란다...
그치만 잘 안 쓰잖아요...ㅠ
또 구형 인터넷 익스플로러 제외하면 대부분 지원함.
그치만 구형 브라우저의 고려해야하는 상황이라면 바벨과 같은 트랜스파일을 사용해 다운그레이드 할 필요가 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