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www.netmanias.com
네트워크 기업에서 2개월간 근속하며 배우고 만져보았던 네트워크 망도의 기본구성이다. 기업 내 실제 네트워크 망도를 가져오지 못하기 때문에 정확한 네트워크망도라고 볼 순 없겠지만, 실제와 굉장히 흡사한 구조로 이루어져있었다. 이럴 때마다 넷마니아즈의 출처가 굉장히 궁금하다.
주로 L2-Epon-OLT간의 네트워크 품질 관리를 맡았으며, NMS(Network Management System)을 통해 신호세기를 감지하고 그에 따른 개선을 진행했었다.
L2(Layer 2 Switch)단의 업무환경을 실제로 접해보면 정말 열악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MDF실은 항상 주민이 보이지 않게 가려져 있기 때문인건가. 항상 참 곤란했다.
MDF실 안에 들어가 품질관리를 진행한다. 문제가되는 포트의 먼지를 제거해주거나, 다른 포트로 교체하여 신호감도를 조정한다. 신호세기가 너무 센 경우에는 감쇄기를 이용하여 신호세기를 줄인다.
케이블은 주로 광케이블(UTP Cable)을 이용한다. 광통신에는 양방향 통신과 단방향 통신이 존재한다. 양방향 통신은 신호 주파수 차이를 이용하여 두 방향 신호의 교섭이 없도록한다.
정말 구식인 주거환경에서는 ADSL, VDSL도 발견할 수 있었다. 좋은 집에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이 구시대적 통신 모듈(ADSL, VDSL)을 보며 했다.
사진에서 보이듯 선이 무자비하게 연결되어있다. 새삼 주기(Labeling)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주기를 꼭하자. 개발을 한다면 주석을 꼭 달자. 하루를 보낸다면 그 날의 일을 기록하자.
L3(Layer 3 Switch) 이상에 존재하는 통신 장비들은 만져보지도 못했다. CoreInfra/Cloud 직무에서 근무하며 무선/유선 구분없이 실무를 경험해보고싶다.